배우 줄리엔 강(32)이 마약 투약 여부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25일 연합뉴스는 서울 수서경찰서를 인용해 줄리엔 강이 지난 18일 오후 3시께 강남구 역삼동 도로 인근에서 정신을 잃은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줄리엔 강은 주민들의 신고로 인근 파출소로 옮겨졌다. 당시 줄리엔 강은 런닝셔츠와 팬티만 입고 정신이 혼미한 상태였다.
줄리엔 강은 경찰 조사에서 "전날 밤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했다. 왜 이런 행동을 하게 됐는지 잘 모르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4일 줄리엔강에게 마약 투약 간이검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음성이었다. 경찰은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줄리엔강에 대한 정밀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한편 줄리엔강은 격투기스타 데니스강의 동생으로, 2007년 영화 '상사부일체-두사부일체3'로 데뷔했다. 연기와 모델을 병행하며 인기를 모았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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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아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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