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영화제 '일대일' 김영민
▲ 부산국제영화제 '일대일' 김영민

배우 김영민이 2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19th) 개막식(사회 문소리-와타나베 켄) 레드카펫을 밟았다. 김영민은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일대일'로 10여년 만에 레드카펫을 밟았다.

▲ 부산국제영화제 김기덕 감독, 김영민
▲ 부산국제영화제 김기덕 감독, 김영민

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2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진다. 세계 79개국의 신인-거장 감독의 작품 314편이 관객을 만난다. 월드 프리미어 98편(장편 66편, 단편 32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6편(장편 33편, 단편 3편), 뉴 커런츠 부문 12편, 특별기획 프로그램 20편 등이 관객을 만난다. 개막작은 대만 영화 '군중낙원'(Paradise in Service 감독 도제 니우), 폐막작은 홍콩 영화 '갱스터의 월급날'(Gangster Pay Day, 감독 리포청)이 선정됐다.

세계 각국 스타들이 부산을 찾았다. '새댁' 탕웨이(홍콩, 황금시대), '아시아의 조니뎁' 아사노 타다노부(일본, 내 남자), 이시이 유야(일본, 이별까지 7일), 미우라 하루마(일본, 내일까지 5분전), 롼징텐(중국, 군중낙원), 완치안(중국, 군중낙원), 첸이한(대만, 국중낙원), 진도명(중국, 5일의 마중), 장후이원(중국, 6일의 마중), 테레사 팔머(호주), 알바 로바허(이탈리아) 등이다.

국내 스크린 흥행군단도 대거 참석했다. '명량'(김한민 감독)의 권율·오타니 료헤이·이정현, '해적:바다로 간 산적'의 김남길, '역린'의 박성웅·조정석·조재현, '타짜2' 이하늬 등이다. '마담 뺑덕'의 정우성·이솜,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등 최신 개봉작 배우들도 참석한다.

'일대일'의 김기덕 감독과 김영민, '경주'의 박해일, '관능의 법칙'의 엄정화·조민수,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유지태·차예련, '우아한 거짓말'의 김희애·고아성·김향기, '표적'의 조여정, '해무'의 문성근·한예리, '카트'의 염정아·이승준·천우희, '화장'의 김규리·안성기, '현기증'의 송일국·김소은·도지원, '기프티드'의 전재홍 감독과 전범수 등도 참여했다. '다우더'의 구혜선, 강예원, 류현경, 박서준, 손현주, 오지호, 유연석, 이제훈, 이현우 등도 부산을 찾았다.

'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해운대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센텀시티, 소형씨어터 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등 부산 7개 극장 33개관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

(부산)=뷰티한국 연예팀 윤지원 기자 alzlxhxh@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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