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속이고 싶지 않아...당당한 성형고백

▲ 2012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사진=SBS '강심장')
▲ 2012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사진=SBS '강심장')
2012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가 성형사실을 당당하게 털어놔 솔직한 매력을 더했다.

김유미는 2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본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설명했다. 김유미는 역대 미스코리아들 중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에 대해 "그런 평가에 대해 부담감이 많이 느껴졌다"며 급작스럽게 주목을 받게된 심정을 털어놨다.

또한 김유미는 이특이 "멘탈붕괴를 조심하라"며 공개한 과거사진에 "예쁘게 나온 사진도 있는데 속상하다"며 "제 친구들이 올렸다는 생각은 안 하고 싶다"라고 친구들에 대한 신뢰의 마음을 보이기도 했다.

성형과 관련해 김유미는 "눈하고 코를 했다"며 솔직한 고백을 이어갔고 "성형사실을 말하는 것이 자랑할 만한 일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의 사절단으로서 자연미인을 기대하셨던 분들에게는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국민들을 속이고 싶지 않은 마음에 성형 고백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MC 신동엽은 김유미의 발언을 "오히려 한국의 의학 기술을 알릴수도 있다"며 특유의 장난기 있는 말투로 받아 녹화장에 웃음폭탄을 터트렸다.

한편 이날 '강심장'은 순정만화 특집으로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주인공 설리와 민호 등이 출현했으며 모델 한혜진과 방송인 홍석천도 출연해 특별한 에피소드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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