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보여주기 위한 구색 맞춤 구성보다는 실질적으로 일상에서 활용도 높은 결혼 예물을 선택하는 예비부부가 많아짐에 따라 실속을 추구함과 동시에 대중적인 이미지보다는 나만을 위한 프라이빗 컬렉션 즉, 자신만의 이미지를 부각 시킬 수 있는 유니크한 예물 선택의 중요성이 중시되고 있다.
하지만 특정 독특함도 언젠가는 식상할 수 있기에 이번 트렌드로 적은 구성으로 다양한 콘셉트에 맞게 변화를 줄 수 있는 시스템 주얼리를 강조한다.
예를 들면 기본적인 가드링을 통한 다양한 변화가 있는데, 가드링은 단독으로 착용하여도 포인트를 줄 수 있지만 다이아몬드 반지나 커플링에도 같이 착용하여 보다 유니크한 연출을 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목걸이와 귀걸이 등도 마찬가지인데, 메인 펜던트를 분리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특정한 하나의 이미지가 아닌 의상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특별한 나만의 디자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의 작품성을 중요시하고 있다.
이처럼 에스캐럿은 예물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그 자료를 토대로 기업부설 디자인연구소에서 끊임없는 디자인 작품 개발을 통해 웨딩 주얼리를 이끄는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고 대전, 청주, 전주 예물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나연 객원기자 beauty@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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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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