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부산 미 김유리
#화이트와 블루의 신뢰감, 조금 더 가벼웠으면...
처음 봤을 때 박스와 제품 디자인이 깔끔해서 기대하게 만들었다. 화이트와 블루가 신뢰를 줬지만 생각보다 제품이 많이 무거웠다. 조금 더 가벼운 재질로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개인적으로 여행이나 멀리 떠날 때 정말 필요한 화장품은 챙겨가기 마련인데 과연 저 화장품은 가져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작은용기에 추가로 담겨 있다면 좋을 것 같다.
#사용감 품평
첫 사용감: 지나친 촉촉함으로 끈적임이 강하게 느껴졌다.
발림감: 몇 번 많이 두들겨야 흡수가 돼서 불편했다.
팔등에 발라본 사진이다. 살짝 펴서 발라보니 끈적였고 흡수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향: 일반적인 화장품 향으로 무난하다. 오히려 독특한 향이 났다면 평가가 안 좋았을 것이다.
마무리 감: 약간의 끈적임만 덜하다면 좋을 것 같다.
자극유무: 자극적이지 않고 무난하다. 민감한 피부라 화장품이 맞지 않으면 트러블이 바로 올라오는데 그렇지 않았다.
#총평 약간의 끈적임 있지만 자극 없어 만족
제품이 예상외로 무거워서 사용하기 불편했고 에센스지만 에센스치고 많이 끈적여서 아쉬웠다. 5無(파라벤, 에탄올, 인공향료, 인공색소, 벤조페논)란 표시를 보고 자극적인 면에서는 더 믿음이 갔다. 확실히 순한 느낌을 받았다.
사진을 보면 확실히 제품을 사용하기 전과 제품을 몇 번 사용한 후의 피부 결에서 차이가 난다. 손등이 많이 건조한 편이라 화장품을 자주 손등에도 바르곤 하는데 손등에서 확연한 차이가 나타났다. 주름개선 에센스답게 몇 달을 쓰지 않아도 효과가 나타났다.
만족도: 민감성 피부라 자극적이면 바로 나타나는데 덜 자극적이고 순해서 만족스럽다. 제품 내용물(효과)로만 보면 만족한다.
구매 의사: 무겁지만 않으면 제품자체로는 사용하기 편하고 효과가 나타났다. 아침보다는 밤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주름개선에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에 부모님께 선물로 해드려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