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사진 뷰티한국 DB)
▲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사진 뷰티한국 DB)

노홍철이 음주운전 적발 사실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노홍철은 8일 MBC를 통해 "저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기 관리를 못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출연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하차의 뜻을 전달했습니다"고 하차 의사를 전했다.

노홍철은 "더이상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지 않기 위해 내린 결정입니다. 앞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올립니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노홍철은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다. 공식입장 발표 전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전했다.

한편 노홍철은 8일 새벽 1시께 서울 관세청 사거리에서 자신 소유의 차량(스마트)을 볼고 강남구청 방면으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노홍철의 음주운전 적발 당시 상황과 사진은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단독 보도했다. 노홍철은 1차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로 음주단속에 응했다. 혈중 알콜농도 0.05~0.09%은 면허정지 100일(벌점 100점), 0.1~0.19%는 면허취소 1년(벌금은 100만~300만 원 이하)이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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