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효신(사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 박효신(사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가수 박효신이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HAPPY TOGETHER'의 서울 공연을 1회 추가했다.

10일 박효신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효신의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 'HAPPY TOGETHER'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서울 1회 공연 추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효신의 콘서트는 오는 12월 12일, 13일, 14일 총 3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박효신의 라이브 투어는 서울 공연 티켓 예매가 지난 10월 15일 오픈된 후 10분도 채 되지 않아 전회 전석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지방 공연 티켓 역시 오픈과 동시에 4개 지역 매진을 기록하며 단시간 전지역 완판으로 격이 다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티켓을 미처 구하지 못한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에 티켓 구입 문의와 함께 끊임없는 추가 공연을 요청했다. 소속사 젤리피쉬는 물론 박효신 역시 데뷔 15주년을 함께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팬들과 더욱 많은 만남을 가지고자 하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추가 공연이 성사됐다.

젤리피쉬 측은 “체조경기장 대관일정 및 공연 준비기간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1회 추가 공연이 연출적, 기술적으로 전혀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공연 추가를 결정했다.”며 “이번 라이브 투어의 타이틀인 'HAPPY TOGETHER'처럼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공연을 나누고 싶다.”는 취지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박효신은 이번 공연에서 현재까지 차트 상위권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야생화’를 라이브로 처음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박효신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 'HAPPY TOGETHER'’의 추가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17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 단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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