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코스메틱 서석평 대표, 제주산 마유 화장품으로 중국 진출 본격화 선언

 
 
“제주산 마유 화장품으로 새로운 역사 만들겠다”

올해 초 ‘아라탑페이스’라는 브랜드를 론칭, 홍콩의 샤샤와 메닝, 왓슨스에 마스크팩을 입점해 출시 두달만에 500만장이라는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한코스메틱 서석평 대표가 또 한번의 기적 같은 성과를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아라탑페이스’ 브랜드에 이어 ‘미라클로 슈발 블랑’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브랜드를 론칭하며 첫 제품으로 제주산 마유를 주성분으로 한 마유 크림을 론칭한 것.

이번에 론칭된 한코스메틱의 ‘미라클로 슈발 프리미엄 마유 크림‘은 5%의 제주 마유를 함유한 제품으로 미백과 주름개선 이중 기능성 인증 제품이며, 세라마이드 성분이 더해져 보습과 영양 모두를 만족시킨 제품이다.

또한 버터 같은 제형으로 문지르면 오일처럼 녹아 부드러운 사용감을 자랑하며 피부에 순하게 스며들어 흡수된 뒤에는 완벽한 보습막을 형성한다는 것이 한코스메틱 서석평 대표의 설명이다.

이미 마유는 중국의 고전의학서 명의별록 및 본초강목에서 손, 발, 피부 보습에 좋은 것으로 소개된바 있으며, 일본 등에서는 히트 화장품으로 큰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실제로 최근 국내 시장에도 다양한 마유 크림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하지만 대부분의 제품이 마유 원산지 표시와 함량 표시를 하고 있지 않아 신뢰성이 부족한 것도 현실이다.

 
 
이와 관련 한코스메틱 서석평 대표는 “그동안 국내에서 다양한 마유 크림이 판매되어 왔지만 대부분 마유 성분의 정확한 함량 및 원산지를 표지하지 않았다”면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미라클로 슈발 블랑 브랜드는 글로벌 뷰티 브릿지를 목표로 개발된 제품으로 한국의 청정섬 제주의 마유를 사용한 것은 물론 정확한 5% 함량과 원산지를 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석평 대표는 “한코스메틱은 2000년 회사 설립 이후 미주와 남미, 동남아시아에 이르는 전세계 20여개국에 ‘메인드인 코리아’ 제품을 공급해 온 화장품 유통 전문기업으로 15년 동안의 인프라를 활용해 중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상해, 북경, 홍콩, 라스베가스 등 유명 해외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온 한코스메틱은 최근 중국 위생허가를 마무리하고 내년 봄부터는 중국 전역의 대형마트 입점이 예정되어 있으며, 미국 로드숍 입점도 추진 중이다.

또한 홍콩 등 우수한 해외 바이어들과 업무 제휴를 통해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진출국 현지 광고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인지도도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이에 따라 이미 홍콩을 중심으로 기초와 색조, 마스크팩 등 토털 브랜드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아라탑페이스’에 이은 두 번째 야심작인 미라클로 슈발 블랑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서 대표는 “2002년 화장품 브랜드숍 등장 이후 도매 업계가 어려워지면서 도매 업계 역시 수출 중심으로 변화되었으며, 한류 열풍으로 한국산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우수한 인프라를 이용해 자체 브랜드 개발에 나선 도매 업체들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당사 역시 그동안 자체 브랜드 개발에 집중해 왔으며, 그 결과물이 바로 아라탑페이스와 미라클로 슈발 블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이번에 론칭한 미라클로 슈발 블랑은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한 새로운 브랜드로 우수한 성분과 기술, 오랜 경험과 인프라를 통한 해외 시장에 대한 철저한 시장 분석 등이 결합된 제품들”이라면서 “앞으로 제주산 마유 성분을 함유한 핸드 크림, 바디 로션, 클렌징 폼 등 다양한 제품 라인을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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