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튜 '잘할게' 발표, 나튜-손호영(사진 CJ E&M)
▲ 나튜 '잘할게' 발표, 나튜-손호영(사진 CJ E&M)

태국 가수 나튜가 손호영의 든든한 지원사격을 받으며 컴백한다.

나튜는 13일(오늘) 낮 12시 신곡 '잘할게(Feat. 손호영)' 를 발매한다. 두 남자가 함께 출연한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나튜는 이날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한다. 손호영과 함께 컴백무대를 갖는다.

나튜는 소속사를 통해 "본격적인 한국 활동의 첫 무대를 대선배인 손호영 선배님과 함께해 영광"이라며 "저를 믿고 도와주신만큼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다짐했다. 또한 "태국에 돌아가면 선배님을 초대해 태국 무대에 함께 오르고 싶다"고 전했다.

나튜의 '잘할게(Feat. 손호영)' 카라·2PM 등 한류스타 아이돌들과 작업하며 신흥강자로 떠오른 '노는어린이'와 'ZigZag Note'가 의기투합, 사랑하는 여인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주겠다 약속하는 내용의 곡이다. 나튜의 감성적 보이스는 손호영의 탄탄한 보컬·랩과 교차하며 절묘한 하모니를 이룬다.

나튜와 손호영의 만남은 손호영을 일찍이 점찍어둔 나튜 측이 먼저 러브콜을 보내 성사됐다. 나튜 측은 "과거 태국에서 아시아최고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히 활동한 손호영이 피처링에 안성맞춤이라 여겼다"고 밝혔다. 손호영은 태국 활동 당시 좋은 기억과 최근 한국과 태국을 오가며 열심히 활동하는 나튜를 보고 흔쾌히 참여를 결정했다.

나튜의 이번 타이틀 곡에는 가요계 대선배 손호영의 피처링 외에도 신예의 지원사격도 이어졌다. '슈스케' 출신 가수 박보람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음원 발매와 동시에 공개되는 풀버전 뮤직비디오 속 박보람은 나튜와 함께 '착한 남자'와 '예쁜 여자'가 프로포즈를 주고 받는 달달한 연인의 모습을 연기했다.

나튜의 '잘할게(Feat. 손호영)'은 오늘 정오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후 나튜는 자신의 파트를 태국어로 녹음해 태국 활동 시 활용할 예정이며, 손호영도 태국 내 팬들에게 안부를 전한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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