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전팔기, 구해라' 티저
▲ '칠전팔기, 구해라' 티저

'칠전팔기 구해라'가 오는 1월 시청자를 만난다.

5일 Mnet은 음악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연출 김용범, 안준영 극본 신명진, 정수현)의 첫 방송 날짜를 1월 9일로 확정하고,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어린 나이, 스펙이 없어 기획사에 못 들어가는 '구해라'와 그녀와 삼각관계로 얽힌 쌍둥이 형제 '강세종'과 '강세찬' 세 사람이 2010년 '슈퍼스타K2'에 출사표를 던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B1A4 진영이 주인공 강세찬 역을 맡았다. 신예 곽시양은 진영의 쌍둥이 강세종, 민효린은 여주인공 구해라로 분한다. 슈퍼주니어-M 헨리, 유성은, 울랄라세션 박광선 등도 출연한다.

첫 티저 영상에는 소녀시대의 '힘내' 노래에 맞춰 주요 출연자 6명 구해라(민효린 분), 강세종(곽시양 분), 강세찬(B1A4 진영 분), 헨리(헨리 분), 장군(박광선 분), 이우리(유성은 분)가 등장한다. 춤 추고, 노래 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등 경쾌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경음악인 소녀시대의 '힘내'는 이들이 입을 모아 직접 녹음한 것이라고.

캐릭터 소개도 눈길을 끈다. 하는 일마다 지지리 운도 없는 '운수 불합격자'구해라(민효린 분)를 시작으로, 카이스트 수재 '감정 불합격자' 강세종(곽시양 분), '연애 불합격자' 강세찬(B1A4 진영 분), '오디션 불합격자' 헨리(헨리 분), 장군(박광선 분), 이우리(유성은 분)까지. 모두 개성이 넘친다.
'칠전팔기, 구해라' 측은 "포스터, 티저영상 촬영은 아침 7시에 시작해 새벽까지 이어졌지만, 출연자들은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끝까지 활기찬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특히 헨리와 박광선은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처럼 '슛'소리가 들릴 때마다 거침없는 에드리브를 펼쳐내며 촬영장의 '귀요미’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한편 '칠전팔기, 구해라'는 '슈퍼스타K'신드롬을 만들어냈던 제작진이 '슈퍼스타K2'그 후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뮤직 드라마다. '슈퍼스타K’와 '댄싱9’을 선보인 김용범 PD, '댄싱9'시즌2 안준영 PD와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 '뮤직뱅크’, '천생연분'등을 작업한 신명진 작가, '논스톱’, '압구정 다이어리'등을 집필한 정수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뷰티한국 연에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