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F&EGF 스킨리뉴얼 앰플’, 오는 10월 ‘Re+W3’ 브랜드로 제품 출시 예정

 
 
1g당 40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원료임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지만, 사용 시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층의 본래 기능으로 인해 화장품의 유효성분이 얼굴에 잘 흡수되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었던 EGF와 FGF의 문제를 해결한 신원료가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생명과학 바이오기업인 ㈜애드바이오텍(대표 정홍걸)이 피부 흡수력을 한층 높인 주름 및 탄력 개선 화장품 원료 ‘SP1-EGF’와 ‘SP1-FGF1’을 최근 개발 성공한 것.

EGF(Epidermal Growth Factor, 상피세포성장인자)는 피부의 표피세포를 성장시키고 재생주기를 앞당겨 흉터 치료와 노화로 인한 각종 피부트러블 개선 및 예방에 효과를 보이며, FGF1(Fibroblast Growth Factor 1, 섬유아세포성장인자)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 피부구조물질 합성을 촉진하고 피부탄력 향상과 주름형성 방지에 각광받고 있는 화장품 원료이다.

애드바이오텍에 따르면 ‘SP1-EGF’와 ‘SP1-FGF1’은 이들 EGF와 FGF의 문제였던 피부 투과의 한계를 극복한 원료로 한림대학교 바이오메디컬학과 최수영 교수가 개발한 단백질전달시스템 특허기술(PTD: Protein Transfer Domain)과 EGF, FGF1을 결합해 피부투과시스템을 적용해 완성됐다.

SP1-EGF, SP1-FGF1은 기존 피부장벽의 투과한계를 뛰어넘어 피부 속 깊은 곳까지 흡수가 용이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기존 EGF 제품보다 피부조직의 탄력을 높이고 진피층 콜라겐의 고정력을 강화시켜 주름개선 효과가 월등히 뛰어나다.

최근 국가 공인기관인 ㈜더마프로에서 ‘SP1-EGF’, ‘SP1-FGF1’의 안전성 시험 및 임상 효능시험도 마친 상태다.

애드바이오텍은 이러한 SP1-FGF1, SP1-EGF를 고농도로 함유한 ‘FGF&EGF 스킨리뉴얼 앰플’ 제품을 개발, 오는 10월 초 ‘Re+W3 [리더블류 3]’라는 브랜드명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FGF&EGF 스킨리뉴얼 앰플’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진피치밀도가 8% 이상 회복되고, 눈가주름이 15% 이상 감소, 안면처짐 개선, 피부수분량 증가 등 안티에이징에 매우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진피는 성인이 되면서부터 매년 1%씩 그 양이 줄어들어, 65세 이상이 되면 진피의 두께가 약 20%정도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드바이오텍 정홍걸 대표는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EGF, FGF 화장품은 고가의 원료로 인해 각각 1ppm이하로 매우 소량이 함유돼 있지만, 내달 출시되는 앰플은 SP1-EGF, SP1-FGF1 두 원료를 10ppm이라는 최고농도로 한 번에 처방할 예정이으로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애드바이오텍은 식약청으로부터 화장품 제조업 허가를 받아 OEM생산이 아닌, 직접 핵심원료 개발과 제조 및 판매까지 진행하는 3-step 일원화 시스템을 갖춰 엄격한 품질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화장품 원료와 관련된 해외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과 독점계약 성사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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