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 콘서트영화 4DX 개봉(사진 신컴엔터테인먼트)
▲ 신화 콘서트영화 4DX 개봉(사진 신컴엔터테인먼트)

그룹 신화가 국내가수 최초로 콘서트 실황영화를 4DX로 개봉한다.

콘서트 실황을 8일 신화의 소속사 신컴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1일 개봉하는 신화의 라이브 3D 영화 '신화 라이브 3D 더 레전드 컨티뉴스(SHINHWA LIVE 3D THE LEGEND CONTINUES)'를 일부 극장에서 국내 최초로 4DX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신화 라이브 3D 더 레전드 컨티뉴스'는 지난 2013년 신화의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3D 카메라와 최첨단 장비를 사용해 고화질의 입체 영상으로 제작한 3D 콘서트 실황 다큐멘터리로, 'Only One', 'Hey, Come On', 'Perfect Man', 'Venus', 'This Love' 등 신화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는 무대들과 뮤직비디오 메이킹 현장, 멤버들의 무대 뒷모습들을 생생하게 담아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신화 측은 "그간 콘서트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는 주로 2D 또는 3D로 개봉했다. '신화 라이브 3D 더 레전드 컨티뉴스'는 국내 최초로 4DX로 관객을 만난다"며 "4DX는 3D보다 한층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영상은 물론, 신화의 퍼포먼스 무대를 통해 흘러 나오는 비트와 현장 분위기에 따라 모션체어가 섬세한 움직임과 진동을 선사해 극장에서도 더욱 리얼한 당시의 공연 현장을 그대로 즐길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람과 물, 향기, 에어샷 등 4DX 효과들이 어우러져 관객들은 콘서트장을 그대로 스크린으로 옮겨온 듯 무대 위에서 함께 즐기는 듯한 특별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신화 라이브 3D 더 레전드 컨티뉴스'의 4DX 상영은 CGV 왕십리, CGV 영등포, CGV 신촌, CGV 대전, CGV 천안 펜타포트, CGV 광주터미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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