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의 비밀'
▲ '가족의 비밀'

'가족의 비밀'이 납치, 불륜에 이어 충격적인 출생의 비밀을 공개했다.  

10일 tvN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 27화에서는 실종된 진왕그룹 3세 고은별(효영 분)의 출생의 비밀이 공개됐다.

'가족의 비밀'(100부작)은 재벌그룹 진왕가의 손녀딸 고은별(파이브돌스 효영)이 약혼식날 홀연히 사라지고, 딸을 찾기 위해 나선 엄마 한정연(신은경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이날 방송 말미 은별의 고모 고태희(이일화 분)는 고태성(김승수 분)에게 "은별이가 니 친 딸이 아니라 납치한 것 아니냐"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은별의 납치범으로 고태성을 지목하는 증거가 잇달아 발견됐다. 한정연(신은경 분) 역시 남편에 대한 의심을 증폭시켰다. 충격적인 대화까지 엿듣게 돼 긴장감이 고조됐다.

고태성은 앞서 마홍주(유서진 분)과 불륜을 저지른 사실을 들켰더. 최근 '딸을 납치한 아빠'라는 의심까지 받아, 집은 물론 진왕그룹 내에서도 입지가 흔들리게 됐다. 고태성은 후계자 자리를 탐내는 누나 고태희의 계략과 아내의 불신 등에 휩싸여 위기에 빠질 전망이다.

한편 오는 11일 방송에서는 고태성의 내연녀 마홍주(유서진 분)가 숨겨온 특급 비밀도 밝혀질 예정이다. '가족의 비밀'은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시 40분과 저녁 7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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