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아누 리브스, 러셀 크로우, 신디 로퍼
▲ 키아누 리브스, 러셀 크로우, 신디 로퍼

키아누 리브스, 러셀 크로우 등 오는 1월 세계적인 스타들이 잇따라 내한한다.

11일 영화 '존 윅'의 홍보사는 "키아누 리브스가 내년 1월 내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키아누 리브스는 2015년 1월 7일 입국, 8~9일 양일간 영화 '존 윅'을 홍보할 예정이다.

키아누 리브스의 내한은 지난 2008년 영화 '스트리트 킹' 이후 7년 만이다. 키아누 리브스의 신작 '존 윅'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전설의 킬러의 복수극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키아누 리브스는 '매트릭스' 이후 약 15년 만에 액션 히어로로 돌아온다.

키아누 리브스와 같은 1월, 할리우드 연기파 러셀 크로우도 한국을 찾는다. 러셀 크로우는 자신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 '워터 디바이너'를 들고 내한한다. 러셀 크로우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내한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러셀 크로우는 "1월에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흥분된다(I'm going to visit South Korea for the first time in January. Excited.)"고 전했다.

러셀 크로우는 '이유없는 반항', 'LA컨피덴셜', '글래디에이터', '노아', '레미제라블'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배우.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러셀 크로우의 신작 '워터 디바이너'는 1차 세계대전 이후를 배경으로, 아들을 찾아나선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는다.

할리우드 스타 외에 팝스타의 내한 소식도 있다. '80년대 팝의 아이콘' 신디 로퍼가 26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신디 로퍼는 오는 2015년 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데뷔앨범 'She's So Unusual' 발매 30주년을 기념하는 투어공연의 일환이다.

신디로퍼는 11장의 정규앨범으로, 3천 만장을 팔아치웠다. 데뷔 30년이 흐른 현재는 대중과 호흡하며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뮤지컬 '킹키부츠'의 작곡과 작사를 맡아 디스코, 팝, 발라드 등 인상적인 뮤지컬 넘버를 만들었다. 2013년 여성 최초로 토니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2014년 그래미상까지 수상하며 천재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사진=영화 스틸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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