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혜정 파라팜에스테틱 원장
▲ 정혜정 파라팜에스테틱 원장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선물을 고르느라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엄마, 언니, 친구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특별한 선물로는 무엇이 좋을까.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당신에게 ‘피부관리’라는 이색적인 선물을 제안해 본다.

기온이 영하권을 맴돌면서 춥고 건조한 날씨가 연일 지속되고 있어 피부 건조증, 피부 가려움증 등 피부로 인한  괴로움들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피부건조증이 지속되다보면 잔주름이 늘어나고 피부 당김 증상이 있어 불편함을 호소하게 된다. 얼굴뿐 만이 아닌 몸에도 건조함이 지속되면 각질형성에 푸석한 바디라인이 만들어 진다.

수분 보유량이 40%이상 유지되는 것을 정상피부라 분류하는데, 건조한 피부의 경우 피부의 수분 보유량이 10%로 떨어지게 된다. 수분 보유량이 떨어지면 피부표면에 장벽이 생겨 표피세포의 지질과 세라미드가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피부가 심하게 건조할 경우에는 화장품을 바르는 것만으로 건조함이 해결되지 않는다.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피부관리를 통해 혈관벽을 강화하고 피부탄력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또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피부 속 불필요하게 남아있는 각질을 제거해 보습제품이 흡수되지 못하고 겉도는 상태를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오일과 로션을 이용해 마사지를 하면 순환을 도와 촉촉한 피부로 만들 수 있다.

 
 
충분한 수분 보충을 위해 하루 6~8잔의 물을 섭취해 주는 것도 놓치면 안 되는 항목이며 과도한 난방은 피부표면을 더 건조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매끈한 피부로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지나친 햇빛 노출은 피부 건조와 노화를 촉진시킴으로 겨울철이라 할지라도 선크림을 반드시 사용하도록 하자.

한 유명 여배우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40대 후반에도 물광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팩과 마사지, 꾸준한 관리와 운동’이라고 피력하기도 했다.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선물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촉촉한 피부와 휴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올 한해를 열심히 달려온 당신에게 ‘나를 위한 특별한 시간’을 선물해 보자.

글_정혜정
메디스파 스토리W 전문점 ‘파라팜에스테틱’을 서울 청담동에서 운영하고 있다. 뷰티산업의 뉴 패러다임을 이끌어 가는 파라팜에스테틱은 오랫동안 축척된 노하우를  웨딩 뷰티 파트에 완벽하게 도입, 한 차원 높은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뷰티&웰빙 콘셉트 살롱으로 자리 잡아 왔으며 다수의 연예인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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