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톨릭 사회복지회 소속 소중한 당신의 집에 전달

 
 
대한민국 미의 사절단인 미스코리아들이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소중한 당신의 집에 전달했다.

미스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지난 17일 서울 소복소복 압구정점에서 진행한 '미스코리아와 함께하는 자선바자회' 수익금을 서울가톨릭 사회복지회 소속 소중한 당신의 집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뷰티한국 김원식 대표를 비롯해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과 2014 미스서울 미 유지혜가 함께 했다.

지난 17일 진행한 미스코리아 자선바자회에는 화장품 및 패션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들이 현장에서 판매됐으며 올겨울 최강 한파라는 일기예보가 무색할 만큼 200명 가량 인파가 몰려 훈훈한 장관을 연출했다. 특히 사진촬영, 해금연주, 성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

바자회 수익금이 전달된 소중한 당신의 집은 가족이 없는 할머니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내년 4월이면 10년 전세 계약 기간이 만료돼 이사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일 전달된 수익금은 소중한 당신의 집 할머니들의 안식처를 마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2014 미스코리아와 함께하는 자선바자회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사)한국신지식인협회, (주)케이투엘스 소복소복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염보라 기자 bora@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