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타 김법래, 임태경 등 '버틀러'역 완벽 소화하며 기대감 높여
2015년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지난 9일 ‘예술의전당’에서 막을 올렸으며, 한국에서는 영화를 통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명작이라 개막 전부터 대대적인 관심이 쏠렸다.
특히 이 작품은 2003년 첫 선을 프랑스에서 첫 선을 보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아시아 초연작으로 기대를 더했다.
1막의 피날레에서는 '스칼렛 오하라'역의 바다가 강렬하고 환타지한 모습을 보여주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로미오 앤 줄리엣'의 제라르 프레스 귀르빅의 아름다운 음악, 원작의 감동을 배가 시키는 화려한 무대와 의상으로 기대를 모았으며, 원작 영화 탄생 80주년을 맞아 역사적인 아시아 초연 무대로 지난 9일부터 오는 2월1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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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래 객원기자
(jsr109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