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의류학과 출신 ‘2013년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이 오는 1월 26일(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가운데, 각국 팬들을 대상으로 한 인기투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스코리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미스유니버스대회에서는 각 나라를 대표하여 출전한 대표 미인들의 인기투표를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그 결과를 대회에 반영한다. 이에 따라 이번 미스유니버스대회 온라인 투표는 1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경상대학교 출신 유예빈은 첫 투표가 시작된 1월 14일 전체 참가자 81명 중 30위권에 머무르고 있었으나 투표가 진행될수록 득표수가 점점 늘어나 둘째 날인 1월 15일 오후에는 11위에까지 올라섰다.

투표 방법은 미스유니버스대회 조직위원회(http://391856.tbits.me)에 접속하여 사이트 중간에 있는 사진에서 ‘Miss Universe KOREA’를 찾아 투표하면 된다. 이때 페이스북 또는 트위트 로그인 화면이 뜨는데, 로그인을 해야 한다. 페이스북 계정이나 트위트 계정이 없으면 투표할 수 없다. 특히 이번 투표는 1월 14일까지 매일 1인당 19회 투표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한편 경상대학교는 대학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하여 교직원과 재학생, 동문들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유예빈의 선전을 응원하고 있다. 미스코리아 조직위원회측은 “유예빈 양은 미국에 출국하기 전 우리나라 첫 미스유니버스 진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국민들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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