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윤 (사진 tvN)
▲ 이상윤 (사진 tvN)

배우 이상윤이 열도의 여심 사냥에 나선다.

이상윤은 오는 2월 10일 도쿄에서 '스윗 밸런타인(Sweet Valentine)'이라는 타이틀로 일본 팬들을 만난다. 지난 7월 오사카에서 팬들을 만난 뒤 약 7개월 만이자 도쿄는 2013년 11월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이상윤은 매회 팬미팅마다 팬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에도 역시 '밸런타인데이'라는 특성을 십분 살려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상윤의 소속사 측은 "이상윤은 팬미팅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내는 등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상윤을 향한 일본 현지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이상윤 주연작 tvN '라이어 게임'의 원작이 일본에서도 화제를 모았기 때문. 한국판 '라이어게임'과 주인공 이상윤에도 일본 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상윤의 주연드라마가 잇따라 일본 방영을 확정하면서 관심은 증폭됐다.

이상윤의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 측은 "일본에서도 꾸준히 응원해 주는 팬들을 향한 고마움이 컸다. 팬미팅에서는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이상윤 본연의 소탈함으로 팬들과 직접 소통하다 보니 팬들이 기대도 만족도 크게 느끼는 것 같다."며 팬미팅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상윤은 지난 11월 '라이어 게임'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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