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하우스, 맛과 웰빙 결합으로 ‘구운 계란’ 열풍 주도

 
 
최근 웰빙 열풍으로 맛과 함께 건강을 생각하는 음식 문화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구운 계란’의 무한 변신이 주목받고 있다.

‘완전식품’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70~80년대 최고의 간식이었던 계란이 다양한 먹거리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하다 최근 웰빙 식품 열풍으로 다시금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는 것.

특히 찜질방에서 간식 정도로만 판매되던 가공란이 편의점, 피트니스 센터, 키즈 카페, 마트는 물론, 온라인쇼핑몰, 소셜커머스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던 과거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구운 계란 브랜드들이 잇달아 론칭되고 있으며 시장 규모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 중심에 ‘아놀드홍 꼬끼홍 구운 계란’에 이어 최근 소셜커머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탱글탱글한 구운 계란’을 출시한 에그하우스(대표 이영훈)가 있다.

 
 
‘맛있는 건강 에너지’라는 콘셉트로 구운 계란을 개발, 다이어트와 웰빙 간식 시장에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으로 지난해 소셜커머스인 티켓몬스터에 론칭해 6일만에 매출 1억원의 판매 기록을 달성한 것.

이 후 에그하우스는 저렴한 가격에 집에서 편하게 받아 볼 수 있는 온라인 주문 서비스를 도입해 티몬과 쿠팡 등 소셜커머스 이외에 자체 쇼핑몰과 오픈마켓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으며 현재 온라인시장에서 지속적인 매출 시장을 기록 중이다.

또한 최근 웰빙 간신시장 개척을 목표로 대형 마트와 편의점 등에 입점을 진행 중이어서 조만간 대대적인 유통망 확정도 가능할 전망이다.

에스하우스의 대표 제품인 ‘탱글탱글한 구운 계란’은 특허 기술인 무염 구운 계란과 저염 훈제란의 제조방법 등이 적용된 특화 제품으로 어린이 간식용으로 안전성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디자인 전문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패키지에서도 차별화된 특성을 자랑한다.

특히 다이어트와 어린이 간식용 등 정확한 타깃에 부합하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네이밍부터 패키지 개발(편의점용 2~3구 패키지 개발)까지 차별화해 출시 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최초로 소셜커머스에 론칭한 지난해에는 1~5차에 걸쳐 완판 기록을 세웠으며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올해 3억원의 매출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관련 에그하우스 이영훈 대표는 “구운 계란은 3일 숙성 12시간 가열을 통한 제조를 하며, 이러한 제조 방법을 고수하기 위해 철저한 선별 과정(1차 기계 선별 후 2차 수작업으로 추가 선별)을 통해 가장 신선한 계란으로 제조한 제품으로 일체의 추가 재료를 넣지 않은 제대로 된 ‘웰빙’ 식품”이라면서 “당사는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구운계란 장조림, 저염 스모키 훈제란 출시, 롱에그, 계란 비누 등 계란을 활용한 다양한 부가가치 제품을 개발 할 예정이며 전통적인 유통 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유통 방식을 개발하여 매년 계란 비수기에 발생하는 계란값 폭락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에그하우스는 이미 계란의 부가기치를 부각시키기 위하여 생계란의 오일을 추출하여 계란비누와 계란 요구르트를 개발 중으로 빠르면 올해 하반기 첫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이 대표는 “계란 2개와 바나나 한개는 영양학적으로 한 끼의 식사대용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공복감을 달래주는데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란 것을 강조했다.

한편 에그하우스에 따르면 구운 계란의 제조 과정의 시작은 가장 먼저 대란, 특란, 왕란 중 대란을 선별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대란의 크기라 하더라도 실금이 간 경우에는 모두 걸러지게 되는 것.

120℃이상 되는 가마 안에서 3일간 가공을 하는 과정에서 신선도나 짱짱함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파손돼버려 구운 계란이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즉 난각이 가장 튼튼하고 햇닭이 낳은 대란만을 사용해야만 되는 것이다.

때문에 이러한 과정을 거쳐 신선하지 못한 계란은 모두 걸러지게 되며 이렇게 탄생된 구운 계란은 신선함에 대한 신뢰성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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