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프라이즈 서강준 유일 공명 강태오 이태환(사진 판타지오)
▲ 서프라이즈 서강준 유일 공명 강태오 이태환(사진 판타지오)

서프라이즈(서강준, 유일, 공명, 강태오, 이태환)가 태국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서프라이즈 서강준, 유일, 공명, 강태오, 이태환은 지난 21일 태국 방콕의 로얄 파라곤홀에서 열린 '서프라이즈 비욘드&서강준 팬미팅 인 타일랜드(5URPRISE BEYOND & SEO KANG JUN FAN MEETING IN THAILAND)' 공연을 성료시켰다.

이날 행사는 서프라이즈의 첫 싱글 '5URPRISE 1st SINGLE-From my heart' 발매 기념 아시아 6개국 투어의 두 번째 행보. 서프라이즈는 첫 태국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수 천명의 현지팬들에게 환대를 받았다. 공항에서부터 경찰의 특별 경호를 받으며 일정 내내 국빈급 대접을 받기도 했다. 공연장 앞은 문전성시를 이뤘고,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부 받기 위한 팬들의 행렬이 구름 떼처럼 이어졌다.

서프라이즈는 하정우, 염정아, 주진모, 정경호, 김새론 등 굴지의 배우들이 속한 판타지오에서 배출한 배우 그룹. 각 분야(연기, 노래, 춤 등)에 걸쳐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고, 지난해 8월말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했다.

서프라이즈는 태국 공연에서 싱글 타이틀곡 '프롬 마이 하트(From my heart)'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어 '점프', 데뷔작 '방과 후 복불복'의 OST인 '헤이 유 컴온(Hey U come on)'과 '하우 딥 이즈 유어 러브'(How deep is your love) 등을 열창햇다.

서프라이즈는 태국 팬들을 위한 서프라이즈 선물도 준비했다. 태국 노래인 엑 쑤라쳇의 '티락(สุระเชษฐ์)'을 선사했다. 3천여 명의 팬들은 뜨거운 환호성과 함께 떼창을 선사했다.

서강준은 지난 일본 공연에 이어 이번에도 피아노 연주 실력을 뽐냈다. 영화 '러브 어페어'의 OST와 함께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선보였던 이루마의 '리버 플로우 인 유(River flows in you)'를 즉석에서 연주했다.

서프라이즈는 노래와 춤 외에도 팬들과 함께 짝을 이뤄 '백허그', '박력 포옹', '머리 말려주기' 등의 재치 넘치고 달달한 상황극으로 팬들과 직접 호흡했다.

태국 팬들도 서프라이즈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공연 당일이 생일이었던 이태환을 위해 깜짝 생일 파티와 단체 카드섹션 이벤트를 준비해 이태환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서프라이즈를 위해 팬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도 공개됐다. 서프라이즈 멤버들은 감동에 잠시 말을 잇지 못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프라이즈는 소속사를 통해 "태국 첫 방문이었는데 많은 팬 분들이 반겨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다. 이제 시작인 저희들에게 무조건적인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모습에 크나큰 감동을 받았다. 한 번의 무대만으로 그 사랑에 보답이 되진 않겠지만 그 마음들이 고마워 무조건 열심히 했는데 좀 미흡했더라도 예쁘게 봐주셨음 좋겠다. 오늘 저희를 놀라게 했던 팬들의 이벤트를 마음에 고이 새기겠다. 더욱 발전하고 성장한 모습으로 꼭 태국 팬들 만나러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프라이즈는 일본 도쿄와 태국 방콕에 이어  말레이시아, 중국, 홍콩, 베트남 등에서 아시아투어를 진행한다.

멤버별 개인활동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리더 유일은 1990년생으로, 서프라이즈의 든든한 리더다. 여자만큼 예쁜 외모와 미소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일본 KNTV '도키메키 칸도라'의 MC로 활동 중이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서프라이즈의 메인보컬도 맡고 있다. 오는 3월 12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로기수'에서 주인공 로기수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서강준은 1993년생으로 서프라이즈 인지도 1위 멤버. 지난해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를 시작으로, '하늘재 살인사건', MBC' 앙큼한 돌싱녀' 등에 출연하며 핫스타로 급부상했다. 최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엄친아 윤은호 역으로 인기를 모았다. SBS '룸메이트'에 출연 중이다.

공명은 1994년생으로, 영화 '수색역',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도희야', '어떤 시선-얼음강', SNS 드라마 '무한동력' 등에 출연했다. 이태환과 함께 오는 4월 방송하는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여주인공 이연희의 호위무사 역으로 출연한다.

강태오는 1994년생으로,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가 매력적인 배우. KBS '사랑과 전쟁2-아이돌 특집',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 MBC 드라마페스티벌 '수사부반장', 모바일드라마 '스무살' 등에 출연했다. 최근 한국-베트남 합작 드라마 '오늘도 청춘'의 주연을 맡았다. MBC 새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여주인공 강이솔(이성경)의 배꼽친구이자 그녀를 짝사랑하는 허동구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태환은 1995년생으로, 서프라이즈의 막내. 188cm의 큰 키와 매력적인 마스크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차승원 아역으로 출연한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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