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입춘이 지나면서 봄 기운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아직까진 제법 쌀쌀한 날씨지만 곧 봄이 온다는 사실은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예년보다 더 매서울 것으로 예상되는 꽃샘추위가 떡하니 남아있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 우리 피부에도 비상이 걸린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변덕스러운 날씨, 매서운 찬바람, 건조한 실내 공기가 피부 밸런스를 깨뜨리고 그로 인해 피부를 보호하는 보호막이 깨지면서 건조함, 주름, 각질, 트러블 등 각종 피부 문제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 시기 수분, 유분, 각질 관리가 중요해지는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 충분한 수분 공급과 올바른 세안, 피부 보호제를 바르는 생활습관을 길러 꽃샘추위에도 끄떡없는 건강한 피부로 거듭나보자.
 

◇ 키워드 1 피부 안팎으로 '수분'을 사수하라

 
 
피부 보습은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요소다. 특히 꽃샘추위 시즌에는 피부 온도가 내려가면서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는 피지 분비가 줄고 차가운 바람이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 피부가 더욱 거칠어지기 십상. 피부 안팎으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각질층 사이사이 촉촉함을 유지시켜 주자.

추천 제품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인텐스 하이드레이션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집중 공급하는 이중 수분 캡슐이 강력한 보습 효과 선사

더샘 어반에코 하라케케 탄력씨앗 수면팩
뉴질랜드 하라케케 씨앗의 고밀도 수분겔이 잠든 사이 피부에 깊은 보습감 전달

뷰티인 아쿠아 플러스 이엑스
히알루론산을 주원료로 한 이너뷰티 제품으로, 한달 이상 꾸준히 섭취 시 피부 속 수분 함유량 증가
 

◇ 키워드 2 환한 피부의 적 각질, 꼼꼼한 '클렌징'이 해답

 
 
꽃샘추위 시기에 피부 적신호가 켜지는 이유는 강한 바람, 미세먼지, 황사 등을 동반하기 때문. 먼지 등 유해물질이 피부에 달라붙게 되면 피부에서 생성된 유분과 뒤엉켜 각질층을 오염시키는 것은 물론 모공 속까지 침투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외출 후 꼼꼼한 클렌징으로 묵은 각질과 유해물질을 제거하도록 하자.

추천 제품
뉴트로지나 내추럴스 퓨리파잉 훼이셜 클렌저
버드나무 껍질의 자연 유래 성분이 모공 속 노폐물을 부드럽게 씻어내는 저자극 클렌저

닥터지 하이드라 인텐시브 모이스트 클렌징 젤
조밀한 거품이 모공 사이사이까지 자극없이 클렌징해주는 동시에 수분 보충 효과 제공

쏘내추럴 더스트 오프 쉴드 딥 클리어링 패드
피부 표면의 미세먼지를 자극 없이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클렌징 패드
 

◇ 키워드 3 외출 전후 '피부 보호'에 집중하라

 
 
자외선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여름과 달리 사람들은 봄철 자외선에 대해선 관대하다. 하지만 봄철에 유난히 강한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 서서히 기미와 주근깨를 만들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피부를 망가뜨린다는 사실. 따라서 봄철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발라 피부를 보호하고 외출 후 진정 효과가 있는 화장품을 사용해 피부 컨디션을 회복시키는 데 집중할 것을 권장한다.

추천 제품
온뜨레 마르게리따 겔 데일리 선 프로텍션
천연 미네랄 자외선 차단 필터를 사용해 모든 영역의 UV를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차단

랑콤 UV 엑스퍼트
장파 UVA 차단뿐 아니라 미세 먼지를 막아주는 안티-폴루션 기능까지 추가돼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

바이오-오일
강한 햇빛에 자극 받은 피부에 영양과 보습을 동시에 공급

염보라 기자 bora@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