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랑새의 집 이상엽 채수빈
▲ 파랑새의 집 이상엽 채수빈

'파랑새의 집' 이상엽이 채수빈과의 로맨스를 시작했다. 

이상엽은 28일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 연출 지병현) 3회에서 채수빈에게 끌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5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에 내 집 마련까지 총 다섯 가지를 포기한 2030세대를 이르는 말)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이상엽은 개성만점 인디밴드 리더 겸 재벌남 장현도 역을 맡았다.

▲ 파랑새의 집 이상엽 채수빈
▲ 파랑새의 집 이상엽 채수빈

이날 방송에서 장현도(이상엽)는 한은수(채수빈)가 일하는 피자가게에 출근도장을 찍기 시작했다. 밴드 멤버들은 또 피자를 사 온 현도에게 "피자 누나 만나느냐"며 은수를 좋아한다고 놀렸다. 현도는 "친구 동생일 뿐"이라고 변명했지만, 놀림이 심해지자 화를 내며 일어섰다.

앞서 장현도와 한은수는 좌충우돌 첫 만남을 가졌다. 장현도가 이복남매인 김지완(이준혁)과 한은수(채수빈)의 사이를 오해하고, 한바탕 신경전을 벌였던 것. 장현도는 한은수에게 점점 끌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 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감자탕집 주인 한선희 역의 최명길과 아들 김지완 역의 이준혁, 선희의 딸이자 지완의 이복동생 한은수 역의 채수빈 가족, 성공한 남자 장태수역으로 분하는 천호진과 태수의 아내 정수경 역을 맡은 단정한 모습의 이혜숙, 태수의 장남 현도 역의 이상엽  가족, 부모님의 뜻을 거스르고 진짜 원하는 길을 걷게 되는 강영주 역의 경수진과 하나뿐인 딸 영주 덕에 속앓이를 하게 되는 부모 역할의 배우 정원중, 송옥숙 가족이 등장한다.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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