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걸그룹 씨엘씨(CLC)가 '페페(PEPE)'로 데뷔했다.
큐브 걸그룹 씨엘씨는 18일 서울 악스코리아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씨엘씨는 이날 데뷔곡 '페페'의 첫 무대를 공개했다. 씨엘씨의 '페페'는 같은 소속사 가수인 비(정지훈)가 안무에 참여했다.
큐브 걸그룹 씨엘씨는 포미닛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6년만에 선보이는 차세대 주자. 오승희, 최유진, 장승연, SORN(손), 장예은 총 5명의 소녀들로 구성됐다. 평균 연령 18세의 사랑스러움이 물씬 묻어나는 씨엘씨의 이번 데뷔 음반은 총 5곡의 트랙으로 구성, 작곡가 이단옆차기, 서재우, 노는 어린이 등이 작곡가로 참여했으며 싱어송라이터이자 소속사 선배인 비투비(BTOB)의 정일훈 역시 '카페모카 주세요'와 '창문을 열고' 총 두 곡에 작사가로 참여, 지원사격에 나섰다.
큐브 걸그룹 씨엘씨의 데뷔곡 '페페'는 가요계 최고의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와 작곡가 양갱이 공동 작곡한 작품이다. 레트로 풍 분위기의 소울풀한 댄스 넘버로 어장관리 '그 녀석'에게 일침을 가하는 씨엘씨의 깜찍하고 재치 넘치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페페'는 씨엘씨가 그 동안 공개된 재킷 이미지로 청순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어필해 온 것과는 달리 완벽한 변신을 선보일 톡톡 튀는 마성의 댄스 퍼포먼스와 완벽하게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씨엘씨의 타이틀곡 '페페'가 수록된 첫 미니음반은 오는 19일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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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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