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영입확대, 관내 화장품 기업 환경 개선 등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가 2015년을 협회발전의 원년으로 삼고 K-뷰티 강자로 나선다.

(사)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가 2015년도 정기총회 및 화장품정책설명회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인천송도 미추홀 타워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행사에서는 협회 정기총회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화장품정책설명회 등이 1,2부에 걸쳐 진행됐다.

한광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화장품산업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주안 산업단지에 뷰티복합타운 건립을 추진 중으로, 복합타운이 건립되면 인천은 명실상부한 뷰티산업 특화도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인규 경인식약청장은 축사를 통해 "협회와 함께, 화장품 주요정책 방향 및 확산을 위한 제도의 이해와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며 "처분보다는 계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방향으로 업계를 지원하겠다. 협회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약처 화장품정책 설명회에서는 이채원 사무관이 2014년 주요 성과와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소개하고, 이남희 화장품정책과장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총회 2부에서는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의 지난회기 사업보고, 정관개정, 임원선임건 등이 안건으로 올라와 통과됐다. 임원선임에서는 정용문(엘디아), 성언재(엔에스텍), 김미경(미젤라화장품) 대표가 추가선임 돼 기존의 박진오(대봉엘에스), 김홍섭(코스파인)대표와 함께 부회장 직무를 수행하게 됐다.

 
 
한편 사단법인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는 인천시 소재 40여개 화장품 제조 및 유통회사들을 중심으로 2012년에 발족된 단체다. 인천시지원아래 차이나타운내에 ‘휴띠끄’란 중국관광객 대상 뷰티판매장을 개설,운영하는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내 인천대와 가천대등과 협력, ISO22716, CGMP를 비롯한 화장품 품질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문정원 기자 garden@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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