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소셜커머스...호텔업계도 어린이날 패키지 선보여

어린이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직 자녀의 선물을 준비하지 못해 고민하는 부모들이 있다면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를 주목해보자. 선물을 준비하기에는 늦은감이 있지만 각종 할인과 다양한 이벤트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확 줄여줄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오는 6일까지 어린이 인기 완구를 할인 판매하는 ‘아빠니까’ 기획전을 오늘 6일까지 진행한다. 남아완구, 교육완구, 역할놀이(주방놀이), 승용/야외완구 등 연령과 성별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준비했다.
 

 
 
대표적 교육완구인 정토이즈의 ‘가베’와 ‘자석교구 제이맥’ 143종은 최대 89%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위메프가 STEP2 본사와 단독으로 진행하는 ‘STEP2 주방놀이2’는 64% 할인된 13만9900원, ‘키드크래프트 주방놀이’는 16만9000원부터다. 아이와 아빠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전거도 인기다.‘삼천리 미니&미키 자전거’는 16만9000원에서 한번 더 할인된 15만5000원, ‘리틀타익스 승용완구’는 최대 46% 할인된 4만9000원~17만원에 판매한다.

오픈마켓 11번가도 3일까지 기획전을 진행한다.

11번가는 3일까지 국내 10대 완구 브랜드를 모아 ‘어린이날 선물 토이 브랜드데이’를 실시한다.  10시, 선정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51% 할인해 판매한다. ‘어벤져스 헐크버스터’(어벤져스 스테이션 전시회 티켓 증정)은 6만4500원, ‘벤츠 주차타워 5단’은 4만9800원, ‘아우디 푸쉬카’는 22만4100원에 마련했다. 영실업, 미미월드, 손오공, 토이트론, 대호토이즈 등 각 브랜드별 인기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지나월드 컴포에어트라이크’는 목요일부터 20만9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호텔업계도 다양한 키즈프로그램과 호텔 셰프가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하게 준비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내놨다. 미리 준비 못한 어린이날 선물인만큼, 지갑을 조금 더 열더라도 온 종일 자녀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어린이날을 맞아 독일 명품 장난감 브랜드 ‘플레이 모빌’의 피규어가 제공되는 객실 패키지 '키즈 플레이'를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

‘플레이 모빌’은 독일에서 1974년 제작된 40년 전통의 피규어 완구다. 현재까지 4천 여종의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전 세계 어린이들과 키덜트족에게도 수집욕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패키지는 스탠더드 룸 1박과 아이와 함께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플레이 모빌 플러스’가 제공된다. 또한 체련장 및 수영장 이용이 무료로 제공되며 로비라운지의 달콤한 아이스크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10일까지 호텔 곳곳에 전시된 150cm의 대형 플레이 모빌도 만날 수 있다.

 
 
콘래드 서울(Conrad Seoul)은 드림웍스의 인기 캐릭터와 함께하는 어린이들의 축제인 콘래드 주니어 카니발을 오는 5일까지 호텔 3층에 위치한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한다.

드림웍스의 인기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슈렉의 슈렉, 쿵푸팬더의 포, 마다가스카의 알렉스가 함께 최초로 한국을 방문해, 콘래드 서울에서 펼쳐지는 즐거움과 놀라움이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어린이 고객들을 초대한다. 캐릭터와 함께하는 캐릭터 쇼와 체험 이벤트가 펼쳐지며 이외에도 가족 레크리에이션,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니발 게임, 어린이날 스페셜 뷔페, 포토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리츠칼튼 서울도 5월 한달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이 이용하기에 좋은 ‘리츠 키즈 파티 패키지’를 선보인다.

발코니 디럭스 룸 또는 디럭스 코너 룸 중 선택이 가능하며 인룸 다이닝으로 식사 및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마가리타 피자, 치킨 너겟과 케이준 감자 튀김, 동물 컵케이크, 블루베리 요거트 등 풍성한 메뉴가 룸서비스로 제공된다. 또한 리츠칼튼 호텔만의 리츠 키즈 프로그램북이 제공되며, 예약 시 어린이의 연령에 맞는 도서를 예약할 수 있다. 또한 3인에 한해 피트니스 클럽과 실내 수영장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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