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순 아프리카, 유승준 아프리카, 유승준 법무부 (사진 유승준 아프리카 캡처)
▲ 유승순 아프리카, 유승준 아프리카, 유승준 법무부 (사진 유승준 아프리카 캡처)

유승준 아프리카 방송이 화제다.

유승준 아프리카 방송은 19일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했다. '유승준 아프리카' 방송은 신현원프로덕션이 아프리카tv를 통해 홍콩에서 생중계했다.

'유승준 아프리카' 방송은 유승준의 병역 기피에 대해 털어놓는 방송. 유승준은 90년대 국민적 인기를 누린 가수. 2002년 병역 기피 의혹 후 미국 시민권을 취득, 법무부로부터 입국 금지를 당했다.

유승준은 "(병역 기피 논란 당시) 상황 판단이 안됐다. 내가 피해자인줄 알았다"라며 " 주변에서 마음을 빨리 바꾸라고 해주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아내만 '한국땅을 다시 밟고 싶으면 군대를 가라'고 했다. 하지만 자존심이 상해서 다시 번복하기 그랬다. 그 문제에서 도망가고 싶었다. 그게 제일 바보같은 일이었다"고 털어놨다.

유승준은 법무부와 병무청을 향해 "어떤 방법이든 선처를 해달라. 내가 한국땅을 다시 밟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시고 다시 기회를 주셔서 다시 아이들과 한국땅을 밟을 수 있도록 선처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유승준은 법무부에 "방법이 어떤 것이 있던지, 젊은 시절 결정과 잘못에 대한 사죄를 드리고 다시 한국땅을 밟을 수 있도록 선처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재차 당부했다.

유승준은 '심경 고백' 방송 초반 "어떤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국민 여러분과 법무부 장관, 병무청장님, 출입국 관리소장님, 한국의 젊은이들에 물의를 일으키고 또 허탈하게 해드린 점 사죄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유승준 심경 고백' 방송은 아프리카TV(http://afreeca.com/shinpro)에서 전파를 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