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의 5월은 야외 행사를 즐기기에 더 없이 적합한 달이다. 올해도 페스티벌의 마니아들을 설레게 할 다양한 뮤직페스티벌이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봄축제로 자리 잡은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5’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서울 재즈 페스티벌도 23~25일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사운드홀릭 페스티벌’ 또한 30~31일 예정으로 크라잉넛,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등 국내 최고 기량의 아티스트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러나 음악과 분위기에 취해 정신 없이 페스티벌을 즐기다 보면 피부의 적 ‘자외선’과 ‘미세먼지’ 등에 노출되어 각종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다. 또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발랐던 자외선 차단제와 각종 색소 화장품은 모공을 막아 트러블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귀가 후 되도록 빨리 세안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잘못된 세안은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손으로 세게 문지르거나 자극이 강한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이에, 손보다 뛰어난 세정효과는 물론 저자극으로 순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진동클렌저 3인방을 모아봤다.

◆ 뉴트로지나 웨이브소닉 스피닝 파워클렌저
뉴트로지나 ‘웨이브소닉 스피닝 파워클렌저’는 딥 클렌징으로 모공 속 더러움과 메이크업을 한 번에 제거하고 부드러운 진동 마사지로 홈 스파 케어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제품이다. 상쾌한 멘톨 성분이 함유된 일회용 패드 부착형 제품으로, 두 가지 타입으로 진동 세기 조절이 가능해 손 세안을 했을 때보다 약 50배 강한 클렌징 효과를 선사한다.

예민한 피부 부위에는 부드러운 '젠틀 딥 클린' 타입을, 피지와 노폐물이 많은 코와 이마에는 회전이 빠르고 강력한 '리얼 딥 클린'으로 선택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며 방수 기능으로 샤워 중에도 사용 가능하다.

◆ 클라리소닉 진동클렌저
‘클라리소닉’ 진동클렌저는 음파 진동기술로 피부와 모공 속 노폐물과 먼지를 효과적으로 씻어낸다. 또한 캐시미어 질감의 부드러운 브러쉬로 지친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돈하고 미세먼지로 인한 각종 트러블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 필립스의 올인원 스킨케어 비자퓨어 진동클렌저
필립스의 올인원 스킨케어 ‘비자퓨어’ 클렌저는 브러시가 회전하면서 진동해 수직진동 방식으로 피부 표면 각질, 메이크업 잔여물을 분리하고 회전 방식으로 불순물을 말끔히 제거한다. 인공지능 스킨 존 타이머에서 제공하는 잠시 멈춤 기능을 통해 다음 스킨 존으로 이동할 시간을 갖고, 1분이 지나면 타이머가 자동 정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외출도 잦은 봄철, 갑작스럽게 외부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는 피부는 푸석함, 건조함, 트러블 등 각종 위험 신호를 보내오기 마련이다. 진동 클렌저를 활용해 부드럽게, 그리고 세심하게 케어해 준다면 환절기에도 끄떡 없이 매끈하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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