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3일 장충체육관에서 50여개 대학, 30여개 기업, 10종목 1000여명 출전 성료

 
 
“메이크업업계 모두 한자리에서 무한도전!”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무한도전 메이크업 콘테스트’가 올해도 5월23일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한국위원회 등이 후원하였으며, 국내 50여개 대학과 30여 기업, 20개 이상의 유관 기관들의 협조와 후원으로 메이크업 업계의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진행된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올해 대회에는 고교부와 일반부로 브라이달메이크업, 패션메이크업, 환타지메이크업, 캐릭터메이크업, 바디아트, 아트마스크 종목으로 진행되던 기존 콘테스트에 웨딩환타지메이크업과 웨딩스타일링 종목을 신설하여 총 10개 종목에서 1,000여명의 출전자들이 경합을 벌였다.

고교부와 일반부의 출전자들은 저마다의 창의성과 기술을 뽐내는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특히 전종목 전자심사로 진행된 대회심사위원단은 대회규정에 따른 공정하고 정확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최윤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그리고 교육자들이 메이크업을 통한 즐거운 무한도전의 시간을 즐기며 오늘 이 날을 기다려왔으리라 생각된다”며, “아무쪼록 우리가 오늘 흘리는 땀방울이, 오늘 이 자리의 설레임과 떨림이 내일의 영광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공식행사에 이어 행사의 피날레로 이어진 시상식에는 많은 이들의 설렘과 떨림이 그대로 전해지며 특별상과 금상. 대상, 그랑프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별상은 국회의원상과 대학 총장상, 기업과 언론사 등의 특별상 등으로 총 100여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주어졌다.

또한 해당 대학 입학시 입학금 면제 및 장학혜택이 주어지는 대학 총장상과 인턴십 및 취업연계 교육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의 기업특별상도 시상되었다.

이날 무한도전 콘테스트 최고 영예의 그랑프리는 고교부 브라이달메이크업에 출전한 이민영, 그리고 일반부 바디아트 부문에 출전한 이향기 씨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두 명의 수상자에게는 각각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한국위원회 위원장상이 수여되었다.

 
 
한편 뷰티한국 특별상에는 SBS 대전의 조정민과 SBS 종로의 김세현 씨가 수상해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러쉬 브랜드인 피카소 브러쉬 세트를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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