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통해 변함없는 섹시함 어필

 
 
 
 
“엄정화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오는 8월 개봉작으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미쓰 와이프’로 스크린 복귀를 알린 가요계의 영원한 섹시 디바 엄정화가 화보를 통해 여전히 변함없는 섹시함을 과시했다.

얼마 전 MBC 예능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편에서 90년대 못지않은 열광적인 인기로 화제가 된 ‘디바’ 엄정화가 최근 엘르와 함께 한 화보를 통해 고혹적인 섹시함을 어필할 것.

또한 엄정화는 인터뷰를 통해 “8월 영화 개봉을 기다리는 시간조차 고맙고 소중하다”며 신작 ‘미쓰 와이프’에 대한 설레는 마음도 전햇다.

‘미쓰 와이프’에서 엄정화가 맡은 역할은 변호사에서 하루 아침에 주부가 된 ‘연우’역으로, 엄정화는 “성공이라는 벽에 갇혀 지내던 여자가 가족이라는 예상치 못한 감정에 부딪히면서 마음의 벽을 무너뜨리기 시작해요”라며 자신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엄정화에게 영화 속 여주인공 ‘연우’처럼 삶의 태도가 달라진 경험에 대해 묻자, “마흔 전에 뭔가 다 해놔야지라고 생각했다면 지금은 예전보다 조바심을 크게 내지 않게 되었다”며 그동안 여배우로서 느껴온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실제로 1993년부터 지금까지 작품 사이의 짧은 공백기를 제외하고, 쉴 새 없이 달려온 엄정화는 여전히 “어떤 때는 일이 연애보다 더 좋아요”라며, 자신을 조금 늦되는 ‘대기만성형 인간’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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