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여배우의 화장품은 언제나 화제의 중심에 있다. 특히 립스틱처럼 색감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일수록 소비자의 구매 욕구는 수직 상승한다.
지난해와 봄 시즌에 이어 올 여름에도 '전지현 립스틱' '한예슬 틴트'를 뒤잇는 다양한 여배우 화장품이 쏟아져 나왔다. 이중 안사고는 못 배길만큼 매력적이었던 여배우의 화장품을 한 데 모아봤다.
◇ 하지원 마젠타 핑크톤 립스틱 '커리어우먼의 완성'
해당 제품은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506번 컬러로 알려졌다. 506번은 아시아 여성을 위해 특별히 출시된 마젠타 핑크 컬러로 세련되면서도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하기에 제격이라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 김선아 라벤더톤 핑크 립스틱 '밀당남 사로잡는 비결'
화면에 포착된 김선아 립스틱은 '맥 미네랄라이즈 리치 립스틱' 볼드 스프링 컬러다. 라벤더톤 핑크는 올 여름 유행 컬러이기도 하다. 피부톤을 환하게 밝혀주는 효과가 있으며 부드러운 발림성과 뛰어난 촉촉함을 지녀 소녀스럽고 어려 보이는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 수애 톤다운된 코랄 립스틱 '우아함의 절정'
해당 제품의 댄디코랄뿐 아니라 강남오렌지 컬러도 수애 립스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크림처럼 부드러운 질감과 틴트의 지속력, 립스틱의 선명한 발색까지 갖췄으며, 세련된 컬러로 방영 후 판매가 급증했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 박보영 꽃잎 쿠션 '귀요미 매력 두배'
꽃잎 케이스가 독특한 박보영의 쿠션 팩트는 일명 '장미 쿠션'으로 불리는 '랑콤 블랑 엑스퍼트 쿠션 컴팩트'다. 한 번의 터치로 생기있고 투명한 피부톤 연출이 가능하며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돼 있어 제품 하나만 발라도 피부를 깨끗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열린 드라마 '오 나의 여신님' 제작발표회에서 박보영은 코랄 립 메이크업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날 바른 코랄 립스틱 역시 랑콤 제품으로, 입술 안쪽을 진하게 바른 후 손끝으로 살살 그라데이션 해주면 청순한 립 메이크업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