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몽 6년 만에 단독콘서트 포스터
▲ MC몽 6년 만에 단독콘서트 포스터

가수 MC몽(본명 신동현·36)이 6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0일 MC몽의 매니지먼트사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MC몽이 오는 9월 4~6일, 11~1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레진코믹스 V홀에서 '내 생에 가장 행복한 시간'이란 타이틀로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MC몽은 지난 2010년 병역 기피 혐의로 재판을 받으며 활동을 중단했으나 지난해 11월과 지난 1월 정정규 6집 'MISS ME OR DISS ME'와 미니앨범 'SONG FOR YOU'을 잇달아 발표했다. 이 앨범들은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동안 앨범만 발표했을 뿐 방송과 공연 등 일체의 활동은 하지 않아 이번 콘서트는 2009년 전국투어 이후 6년 만에 대중 앞에 서는 자리다. 콘서트는 400석 규모로 12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MC몽이 6년 만에 팬들과 마주하는 자리"라며 "오랫동안 기다려 준 팬들과 감성을 공유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티켓은 오는 21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