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에게 한없이 반가운 여름 휴가 시즌이다. 휴가 기간 중 재충전을 위한 여행부터 변신을 위한 성형까지 다양한 계획들을 세운다. 하지만 모든 이의 휴가기간이 같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휴가 기간에 맞는 ‘맞춤형 계획’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휴가 기간 내 성형을 결심한 직장인이라면 휴가기간이 얼마나 되는 지 따져봐야 한다. 성형수술의 종류를 결정하는 데 관건이 되기 때문이다. 짧게는 3일, 길게는 1주일 이상 주어지는 휴가기간. 자신의 휴가기간 내에 가능한 성형수술을 미리 알아두고 계획을 짜면 큰 무리 없이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

바비스타코, 하루면 충분
이미지를 바꾸는 데 효과적인 코성형 중에서는 최근 간단하고 후유증도 거의 없는 수술 방법으로 바비스타코 수술의 인기가 높다.

바비스타코는 성형수술용 특수 실을 주사기를 이용해 코기둥에 삽입하고, 입체감을 살려 높이나 형태를 잡아 자연스러운 코라인을 완성하는 비절개 코성형법이다.

시술 시에는 실의 개수나 삽입 부위에 따라 개인적으로 불만족스러웠던 콧볼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수술 후에도 실을 추가적으로 삽입하여 원하는 코라인으로 다시 디자인 하는 것도 수월하다. 시술 시간은 10분~15분 정도면 되고, 부분 수면마취를 통해 진행된다.

특히 기존 필러시술만으로는 다소 부족한 코성형 효과를 봤던 것을 보완해 필러와 스타코 실을 병행하여 수술 없이도 입체적이고 보다 만족스러운 콧대라인을 완성할 수 있는 수술법으로 인기가 높다.

세란병원 성형외과&뷰티센터 이우용 센터장은 “바비스타코는 KFDA 최고등급 승인을 받은 특수 실을 이용해 흉터나 붓기, 멍, 염증 등의 부작용 우려 없이 코성형 효과를 볼 수 있어 여름 방학 동안 효과적인 코성형으로 추천할 만하다”며, “시술 후에는 피부탄력과 재생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쌍꺼풀수술과 눈매교정수술, 확실한 이미지변화
보다 확실한 이미지 변신을 원한다면 보편적인 쌍꺼풀 수술과 함께 눈매교정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눈 성형의 경우 쌍꺼풀수술과 함께 눈매교정 수술을 동시에 진행하면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게 된다.

눈매교정은 눈꺼풀이 눈동자를 많이 가리고 있는 경우나 피곤하고 졸린 듯한 눈매를 가진 경우에 주로 적용되는 수술법으로. 눈을 뜨는 근육의 힘을 강화시켜줌으로써 눈동자를 크고 또렷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또 이미 쌍꺼풀이 있지만 예쁘지 않거나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에도 눈매교정을 진행하면, 훨씬 또렷하고 세련되면서 연예인처럼 크고 시원스러운 눈매로 변화가 가능하다.

이우용 센터장은 “눈매교정술은 최근 눈성형분야에서 인기가 높은 수술로, 쌍꺼풀 수술 시 더욱 또렷하고 이상적인 눈매를 완성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시행되는 추세”라며, “다만 개인에 따라 어울리는 형태의 쌍꺼풀이나 눈매교정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숙련도 높은 성형외과 전문의를 통해 상세하게 진단을 받고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여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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