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청담 비욘드뮤지엄에서 개최된 MBC아카데미뷰티스쿨 10주년 기념 전시회 '美, 그 공감의 흐름'전 개최를 기념해 한준수 대표와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창립 10주년을 맞아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은 뷰티 아트 전시회 ‘美, 그 공감의 흐름’전을 19, 20일 이틀에 걸쳐 청담 비욘드뮤지엄에서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 42개 캠퍼스의 뷰티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메이크업, 네일, 헤어, 보디페인팅 등 각 분야의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시회 첫 날인 19일에는 전시회 오픈식과 축하공연이 있었다. 방송인 임성훈과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 직업교류협회 안미려 회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성훈은 “아티스트들 덕분에 자신이 동안 비결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이 우리나라 뷰티산업을 세계로 뻗어나가게 한 공로가 크다”며 축사를 전했다.
▲ ‘美, 그 공감의 흐름’전, 뷰티 아트 작품
이후 한준수 대표와 관계자들은 축하케이크 커팅식을 가지며 창립 10주년을 기념했다. 한준수 대표는 “10년간 모든 임직원들과 동거동락하여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된 것에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것”이라며 앞으로 뷰티산업의 미래를 위해 파이팅을 외쳤다.
축하공연으로는 보디페인팅 아티스트들의 ‘원시로의 회귀, 아름의 부활’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와 비보이 공연이 있었다. 사내직원들 또한 축하공연으로 댄스를 준비했다.
▲ 뷰티아티스트들이 연출한 보디페인팅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시회 둘째 날인 20일에는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와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의 멘토링 포럼이 마련됐다. ‘청춘에게 전하는 열정’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김태호 PD는 지식 나눔의 차원에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고, 강연료 대신 쌀을 전해 받아 독거노인에게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언어의 연금술사로 불리며 MC, DJ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은 특유의 입담으로 청중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미지와 스토리’를 주제로 새로운 시각과 발상의 전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청중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방송인 임성훈의 축사(좌),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의 특별강연(우)
한편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뷰티아트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 중 최고의 작품에 투표하는 ‘추천왕’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