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분식점 창업을 알아보는 예비창업자들이 많다. 분식점 메뉴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적인 메뉴이고 지역과 시간에 상관없이 꾸준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분식점 창업의 최대 장점은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것과 일반 음식점에 비해 노동 강도가 상대적으로 덜 하고 배달까지 가능해 매출에 도움이 된다. 또한 동네 장사인만큼 단골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 유지가 가능하다. 때문에 인건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가족창업이나, 20~30대 청년창업 아이템으로의 성공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
분식점 창업은 크게 김밥 전문점과 떡볶이 전문점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2가지 모두 장단점이 있다. 분식점 창업을 준비함에 있어 본인에게 맞는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밥 전문점의 경우 김밥, 면류, 밥류 등 다양한 메뉴 구성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과 주택가 오피스가 등 지역에 상관없이 매출을 올리기 유리한 부분이 있다. 반면에 보통 30~50여 가지의 메뉴를 판매하기 때문에 주방에서 조리를 함에 있어 많은 인원을 확보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매출이 높다면 상관없겠지만, 적정 매출이 오르지 않은 상태에서 수십여 가지의 메뉴를 조리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또한 점심시간, 저녁시간 피크타임에 매출의 대부분이 발생하기 때문에 인력 분배도 중요한 요소이다.
여기에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매장을 입점해야 하기에 초기 투자비가 높은 편이다. 통상적으로 1~2억의 창업 자금이 소요된다고 보면 된다.
떡볶이 창업의 경우 요즘 떡볶이 메뉴를 전문화하고, 홀, 배달 등 다양한 매출 구조를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가 속속 등장하고 있어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떡볶이는 10대, 20대부터 30,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좋아하는 메뉴이고, 주문 후 바로 조리해주거나, 떡볶이에 닭을 넣는 등 요리화한 메뉴로 승부를 건 브랜드를 선정한다면 투자 대비 효율이 높은 아이템이라고 볼 수 있다.
홀 판매와 배달 판매를 같이 하기에 매출을 높이기에 투자비를 최소화해서 1억 미만의 창업비용으로 운영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외식업계에서도 전문화되고 있는 떡볶이 브랜드를 눈여겨보고 있는 추세이다.
홀에서는 떡볶이와 함께 통오징어튀김, 오다리튀김, 매콤김말이 등 사이드 메뉴를 함께 구성해서 가볍게 맥주 한 잔을 즐길 수 있게 카페 인테리어로 꾸미고, 포장 판매와 배달 서비스를 같이 하기에 고객만족도가 높고, 매출을 다각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걸작떡볶이의 경우 배달 전문점, 홀+배달 복합 매장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복합매장의 경우 15평 내외로 1억 미만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계절이나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대중적인 아이템, 사업성이 충분히 검증된 떡볶이체인점을 생계형 창업으로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독창적인 맛과 파격적인 창업시스템으로 주목 받고 있는 '걸작떡볶이' 역시 최근 들어 신규 가맹점 개설 및 창업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은 개인 창업보다 관리가 쉽고 간편하며 본사 차원에서 제공되는 지원책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기 때문에 본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들로 혼자서도 손쉽게 창업이 가능한 프랜차이즈 사업아이템이 새로운 창업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