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이근일 기자
▲ 사진 : 이근일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라비오뜨가 오프라인 유통망 개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지난 28일 서울 이화여대길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한 것이다.

이달 공식 론칭한 라비오뜨는 진귀한 원료와 첨단 피부 테크놀로지에 기반한 기능성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이에 걸맞게 고급스런 패키지 디자인과 제품력을 갖춘 매스티지 화장품을 주력으로 앞세웠다.

매장 또한 ‘내추럴 코스메슈티컬’을 지향하는 프리미엄 이미지로 꾸몄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우선 자연에서 찾은 진귀한 원료로 아름다움을 연구하는 피부과학이라는 컨셉을 표현하기 위해 자연의학 느낌의 테마공간을 기획했다. 또 여성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 클래식한 분위기와 멋스러운 공간 창출에 공을 들였다는 설명이다.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영상과 자연 이미지, 독특한 패턴의 파사드는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나타내기 위한 요소로 활용됐다. 제품은 스킨케어에서부터 메이크업, 헤어, 클렌징, 남성, 소도구 등 화장품 전 영역을 아우르며 빠짐없이 배치됐다.

이곳 매장을 찾은 업계 관계자는 “매장 내부가 다소 좁긴 하지만 독특하고 거대한 파사드 덕에 눈에 잘 띄고 중국인 여행객들의 필수 방문코스라는 이화여대길에서도 버스 주차장 바로 옆이라는 좋은 입지에 위치해있다는 점이 초기 안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라비오뜨는 1호점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픈 당일에는 브랜드 모델인 김고은이 직접 방문해 테이프 커팅식과 포토 행사를 가졌다. 또 앞으로 한 달간은 매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매장 방문 사진을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올리면 고급 핸드마스크를 선물한다. 더불어 방문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마스크시트와 주력라인의 샘플을 증정한다.

라비오뜨는 다음달부터 명동과 동대문, 코엑스 등에 서울의 주요 상권에 순차적으로 매장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화여대점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뷰티산업에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출발점에 서게 됐다”며 “최고의 원료와 기술력을 집약한 내추럴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포지셔닝하고 향후 전 세계를 사로잡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로 성장할 것을 약속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라비오뜨는 태성산업, 헤리즈미, 토니모리화장품(청도)유한공사, 토니모리화장품(심천)유한공사, 헤르즈미 베트남 등과 함께 토니모리의 관계사 가운데 하나다. 최근 땅속의 검은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검은 서양 송로버섯을 활용한 ‘프리미엄 트러플 리바이탈 스킨케어 라인’을 비롯한 제품들을 공식 출시했으며 유효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해 효능을 극대화하는 독자 기술인 ‘아미덤(AMIDERM)™’ 시스템이 기술적 강점이다.

 

▲ 사진 : 이근일 기자
▲ 사진 : 이근일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