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남태현(위너)이 연기력 논란에도 계속 배우로 나서고 있다.
위너 남태현은 SBS '심야식당'에 이어 중국드라마 '검은 달빛 아래서'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남태현은 '심야식당'에서 보여준 연기로 '발연기'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남태현은 '심야식당' 1회에서 눈물연기로 비난을 받았다. 역대급 발연기라는 비난과 함께 각종 패러디 영상이 온라인에 등장했다.
'심야식당' 남태현의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만 같았다"는 대사는 '지금 네가 대본에서 허우적거리는 것 같다'라는 패러디 영상으로 제작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남태현은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제작사 아우라미디어가 중국 제작사와 연속 제작 중인 드라마 5편 중 '검은 달빛 아래서'의 주인공을 맡았다.
'검은 달빛 아래서'(가제, 극본 강수연, 연출 이정표)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표방한 작품으로 고급스러운 영상과 치밀한 스토리들이 엮여진 호러물이다.
남태현의 첫 호러 장르 도전의 상대역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주목받은 김수연이 나섰다. 신인 연기자 임선우와 정도현, 김화영, 아역 연기자 출신 이예림 등이 출연한다.
남태현이 '심야식당' 연기력 논란을 딛고 배우로 인정받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태현 외에 위너 김진우도 중국드라마 '마법의 핸드폰'(극본 연출 권남기)의 주인공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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