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실천하는 브랜드 철학에 공감해 모델료·촬영료 대신 기부 선택

 
 
뷰티 브랜드 카히나(KAHINA) 광고에 참여한 모델과 작가가 모델료와 촬영료를 기부하기로 했다. 카히나의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나눔의 정신(Giving Beauty, Giving Back+)’을 지지하고 함께한다는 취지에서다.

카히나는 최근 가수 지나, ABC뉴스 서울지국장 조주희, 갤러리구 대표 구나윤, 주얼리 아티스트 샐리손, 변호사 이윤남, 소프라노 이춘혜 등 유명인사로 구성된 뷰티패널 6인을 모델로 기용, 지면광고를 촬영을 마쳤다. 그런데 이들은 모델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아름다운재단’의 고등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에 보태기로 했다. 함께 작업 한 김우영 사진작가 또한 재능기부 형태로 뜻을 같이 했다.

이번 기부는 6인의 모델과 제작진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추구하는 카히나 브랜드의 전통과 기업 철학에 뜻을 함께했기에 이뤄졌다.

모로코 베르베르족 여인들이 직접 채취한 최상급 100% 유기농 아르간 오일 기반의 제품을 개발․판매하는 카히나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수익금 일부를 베르베르족 여인들의 사회적, 경제적 자립 지원에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이번 명사들의 재능기부 또한 카히나를 국내에 유통하는 벨포트가 이같은 브랜드 철학을 한국에서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기에 성사될 수 있었다.

한편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카히나 광고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월별 주력 제품 6종을 앞세워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달 선보이는 첫 광고는 주얼리 아티스트 샐리손과 함께 한 ‘아르간 오일’이 주인공이다.

카히나는 2007년 브랜드 론칭 이래 모로코의 아름다움을 뉴욕의 세련된 감성으로 풀어낸 감각적인 브랜드로 주목받으며 성장했다. 모든 제품이 원료 공급에서부터 생산,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자연주의에 기반하고 있으며 유럽 에코서트 인증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뷰티 멀티스토어 벨포트의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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