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승호 이사 폭행 사건 공식입장이 공개됐다.
엠블랙 승호 이사 폭행 사건 공식입장은 승호가 11일 엠블랙 공식 팬카페에 게재했다. 엠블랙 승호 이사 폭행 사건은 이날 오전 3시경 서울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발생했다.
엠블랙 승호 이사 폭행 사건 가해자는 현 소속사가 아닌 전 소속사 이사. 최초 보도한 매체가 "양승호가 소속사 이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전해 소속사 폭행 사건으로 오해가 생겼다.
양승호는 "팬들에게 안좋은 소식을 알리게 돼 정말 죄송하다"며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았던 것은 내 의사였다. 잘못된 보도로 인해 회사와 관계가 있는 것처럼 오해가 불거졌고, 팬들 역시 화가 나 있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내가 직접 팬들에게 알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글을 쓴다"고 설명햇다.
양승호는 "일이 일어났을 때 달려와 준 것도, 크게 만들고 싶지 않다고 했을 때 나보다 더 화내고 감싸줬던 것 역시 회사 사람들"이라며 "팬들이 나를 걱정해 준 덕분에 나는 하나도 힘들지도, 상처 받지도 않았다. 다친 곳도 없고, 심적으로 좋지는 않지만 팬들 덕분에 힘이 났다. 다시 한 번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한, 따뜻한 마음을 받았다"고 말했다.
양승호는 "현재 남미 투어 준비에 한창이다. 한국 팬들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멋진 모습으로 찾아가기 위해 준비 중이다. 안좋은 일 따위는 잊고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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