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대점·성신여대점 이어 제주점 오픈

 
 

화장품 브랜드 스킨79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제주에 진출했다. 바오젠 거리를 비롯해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리는 상권인 제주시 연동에 새 매장을 오픈한 것.

스킨79는 지난 6월과 이달 초 각각 서울 이화여대와 성신여대 인근에 매장을 개설한 바 있다. 두 곳 모두 브랜드의 핵심 타깃인 젊은 여성층 유동인구가 많다. 이번 제주 매장과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주요 방문코스에 위치해있다는 공통점을 공유한다.

제주도는 한때 메르스 확산의 영향으로 관광객 유입이 주춤했으나 최근 정상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화장품뿐만 아니라 패션 브랜드 매장과 면세점 등이 연이어 생기며 유통 핫플레이스의 면모를 빠르게 되찾고 있다.

스킨79 관계자는 “제주도는 중국인을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직접 브랜드를 알리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주요 요충지로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제주점이 글로벌 브랜드의 초석을 다지는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브랜드 타깃에 맞춰 여성소비층이 몰리는 지역과 주요 관광상권에 지속적으로 매장을 열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킨79는 제주점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제품인 BB크림은 전 품목을 20~50% 할인 판매하며 옴므라인과 선크림, 리프팅 앰플, 미백크림은 7,900원 특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또 구매금액에 따라 핸드크림, 아이겔패치, 폼클렌저, 스킨케어 세트 등을 추가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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