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최대 백화점 체인망 입점 확대하기로

▲ 23일 세원셀론텍 여의도 본사에서 스페인 오르토-메디마텍 스페인 오르토-메디마텍 조세 마누엘 디렉터와 세원셀론텍 한상덕 상무가 새라제나 스페인 유통에 관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 23일 세원셀론텍 여의도 본사에서 스페인 오르토-메디마텍 스페인 오르토-메디마텍 조세 마누엘 디렉터와 세원셀론텍 한상덕 상무가 새라제나 스페인 유통에 관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세원셀론텍이 전개하는 바이오화장품 브랜드 새라제나가 스페인 최대 백화점 체인인 ‘엘 코르테 잉글레스(El Corte Ingles)’의 지점 20곳에 브랜드 매장 입점을 추진한다.

오랜 협력관계인 현지 화장품 수입·유통 전문기업 오르토-메디마텍(Orto-Medimatec)을 통해서다. 새라제나는 2010년부터 오르토-메디마텍을 통해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등에 있는 엘 코르테 잉글레스 6개 지점과 콘셉토(Concepto, 미용기기 및 화장품 체험 에스테틱)에 꾸준히 제품을 공급해왔다.

오르토-메디마텍은 지난 5년간의 자체 시장조사 결과 영화배우 톰 크루즈, 축구감독 조세 무리뉴(첼시), 축구선수 사비 알론소(바이에른 뮌헨) 등이 새라제나 제품을 애용하고 있는 등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힘입어 새라제나는 엘 코르테 잉글레스 20개 지점 1층에 위치한 명품 화장품 코너에 브랜드 매장을 입점시키고 스페인 내 유통망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걸쳐 총 93개 지점을 보유, 전국적인 체인망을 구축하고 있는 엘 코르테 잉글레스는 글로벌 유명 브랜드가 총집결돼 스페인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유통망으로 꼽힌다.

새라제나 관계자는 “유럽에서 5번째로 큰 화장품 소비국인 스페인에서의 매출 강화는 물론 유럽시장 확대 기반 구축, 프리미엄 고객 대상 브랜드 인지도 및 가치 향상 등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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