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캠프 이승환, 이승환, 주진우
▲ 힐링캠프 이승환, 이승환, 주진우

'힐링캠프' 이승환이 11집 '화양연화' 앨범에 담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5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는 '500vs이승환 with 프렌즈' 편으로 꾸며졌다. 이승환과 함께 강동모임으로 불리는 영화감독 류승완, 웹툰작가 강풀, 주진우 기자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이승환은 "지난 앨범은 6억 8천만 원을 들여서 만들었다. 그래서 회사가 망해서 25년 만에 처음으로 다른 회사의 소속 가수로 들어갔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럼에도 음반의 완성도에 대해서는 사실 포기하고 싶지 않다. 물론 비아냥 거리는 말도 많이 들었지만 그런 분들에게는 '나만큼의 사운드를 내 봐라'라고 솔직하게 말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승환의 11집 '화양연화'는 2014년에 발매됐다. 흥행한 실패한 비운의 앨범이지만 이승환은 이 앨범으로 2015년 '1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이승환은 500인 MC들의 사연에 맞는 곡을 선정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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