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학력위조 논란으로 힘들었던 심경 털어놔...

 
 
‘타진요2’ 회원들의 반응이 충격적이다.

타블로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학력위조 논란이 생긴 뒤 3년간 타진요와 계속된 법적공방으로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2009년 타블로의 스탠퍼드 대학 졸업과 관련해 학력위조 논란이 일었고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하는 ‘타진요’ 카페가 개설됐다. 지난 3년간 논쟁은 끊이지 않았고 결국 2012년 7월 ‘타진요’ 관련 회원 9명 전원이 실형을 선고 받으며 일단락됐지만 타블로는 이 사실에도 기뻐하지 않았다.

이날 타블로는 “아버지께서 10년 전 간암판정을 받았지만 잘 견뎌내셨다. 하지만 타진요 사건 후 다시 쓰러지셨다. 뇌수술 후 장기간 병원에 계시다가 올해 3월 결국 세상을 떠나셨다”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타블로의 ‘힐링캠프’ 출연에도 ‘타진요2’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하다. 카페 회원들은 “신정아와 타블로는 똑같다”, “실망시키지 않는 타군, 구라 허언증에 날조까지 섭렵”, “방송보니 진짜 구역질이 납니다”, “뼛속까지 구라”, “드디어 공포의 눈물 연기 나왔다” 등의 글이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