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공항슈즈’ 열풍에 ‘ASH + So Young’ 한정판 제작

 
 
CJ오쇼핑의 패션 프로그램 ‘셀렙샵’을 통해 고소영씨의 이름을 딴 ASH 슈즈 제품이 판매된다. 셀렙샵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은 ‘ASH + So Young’(아쉬 플러스 소영)으로 전세계 셀렙들이 즐겨 신는 ASH브랜드 이태리 본사에서 직접 고소영씨를 위해 헌정한 Limited Edition이다.

해외 스타들에 의해 사랑받는 슈즈브랜드인 ASH는 2010년 고소영씨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는 공항에서 신어 일명 ‘고소영 공항 슈즈’로 국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아시아지역 중에서도 유독 한국내 판매량이 급증, 매출이 20배로 오른데 이어 타 아시아 지역에 비해서도 매출액이 2배로 올랐다. 사진 한장으로 한국내에서 ASH 열풍을 일으키는 등 패션 아이콘으로서 고소영씨의 파급력을 눈여겨 본 ASH 본사측이 특별히 고소영씨를 위한 한정판을 제작하게 된 것이다.

본래 ASH는 빈티지스러움이 돋보이는 시크하고 캐주얼한 느낌의 버클스트랩 웨지힐 슈즈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러나 이번 고소영 한정판인 ‘ASH + So Young’은 고소영씨의 우아함과 섹시한 느낌을 살리는 나비 문양 장식 등을 넣어 기존 ASH 제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여성스러움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이태리 ASH본사와 고소영씨는 콘셉트와 디자인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함께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명품 브랜드들이 일시적 홍보용으로 연예인과의 콜라보레이션 기념 제품을 만든 적은 있지만 ‘ASH + So Young’ 처럼 셀렙을 위해 만든 한정판이 유통 채널에 다량 시판되는 경우는 보기 드문 경우다.

셀렙샵 3주년 특집방송 통해 소개되는 ‘ASH + So Young’ 은 ‘Tricky’와 ‘Girly’ 2종류다. 두 제품 모두 ASH의 베이직 아이템인 웨지힐 스니커즈로 빈티지스러움을 살리기 위해 수작업으로 만들어졌으며 슈즈의 텅(tongue)안쪽 부분에 고소영씨의 리미티드 에디션임을 표시하기 위해 ‘ASH + So Young’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수량은 총 3천점만 한정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셀렙샵 3주년 특집 방송은 지난주에 이어 10일 오전 10시 20분~오후1시까지 방송된다.

한편 ASH는 지난해 3월 셀렙샵을 통해 선보여 13분만에 매진된 바 있으며 이번 토요일에 판매되는 ‘고소영 한정판’ 역시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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