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니 쇼헤이, 프리미어12, 한국일본, 야구한일전(오타니 쇼헤이 영상)
▲ 오타니 쇼헤이, 프리미어12, 한국일본, 야구한일전(오타니 쇼헤이 영상)

'프리미어12' 오타니 쇼헤이의 완벽투로 한국이 결국 일본에 완패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8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이하 프리미어12) 공식 개막전인 일본과의 조별예선 B조 1차전에서 0-5로 패했다.

왼손 에이스 김광현(SK)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2⅔이닝 만에 2실점하고 강판당했다. 반면 일본 선발 오타니 쇼헤이는 6이닝 동안 91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한국 타선을 꽁꽁 묶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9일 대만 타이베이로 이동해 11일 도미니카공화국, 12일 베네수엘라, 14일 멕시코, 15일 미국과 차례로 조별예선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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