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부터 보관까지 비밀은 따로 있다.

시대가 바뀌어 식문화가 변하고 다양한 먹거리가 우리 생활에 함께하지만 밥만큼이나 든든한 것은 역시 겨우내 먹을 김장김치다. 기상청에 의하면 김장하기 좋은 시기로 서울 경기도와 중부내륙지방은 11월 하순, 남부지방 및 동해안지방은 12월 상순∼중순, 남해안 지방은 12월 중순 후반으로 내다봤다.

이맘 때 가장 맛있다는 배추에 맛 좋은 빨간 양념이 조화를 이룬 김장김치면 밥 한 그릇 뚝딱. 김치 특유의 톡 쏘는 맛과 아삭아삭한 식감을 오랜 기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손맛도 중요하지만 김치를 담글 때 필요한 재료 선택부터 재료 손질, 보관까지 모든 게 다 연관되어 있다.

# 김치의 시작은 좋은 천일염, 백설 ‘오천년의 신비’

▲ 백설 오천년의 신비
▲ 백설 오천년의 신비
김치를 담그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재료는 배추와 소금. 이 두 가지가 그 해 김장 맛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좋은 배추를 좋은 소금에 절인다는 상식이지만 누구나 가능하진 않다.

김장에서 소금은 배추의 수분을 적당히 방출해 주면서 양념이 잘 베이게 할 뿐 아니라 저장 시 배추가 물러져 변질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좋은 소금 선택은 필수이다. 윤기가 흐르면서 우유처럼 하얀 빛을 내며 손에 쥐었을 때 묻어나는 것이 덜해야 영양가 높은 좋은 소금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CJ제일제당의 명품 천일염 ‘오천년의 신비’는 육지에서 약 40km 떨어진 전라남도 신안군 청정해역 및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증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으로 칼슘, 칼륨 등 천연 미네랄이 보존되어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소금이다. 강제 탈수 과정이 아닌 햇빛과 바람만을 이용한 자연건조방식과 2번의 수작업과 색차선별기, 금속 탐지기 등 총 6단계의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 안전하고 깨끗한 천일염이다. 위의 기술로 ‘오천년의 신비’는 12년 9월 특허를 등록 완료하였다.

# 어렵지 않은 재료 손질로 신선함을 그대로~

▲ 도루코 레몬그레스 야채용 식도
▲ 도루코 레몬그레스 야채용 식도
모든 요리의 기본은 재료. 특히 오래 두고 먹어야 하는 김장김치의 경우, 특히 재료 손질이 중요하다. 도우미 제품들을 적절히 활용하면 훨씬 수월하게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오랫동안 신선한 김치 맛을 유지해준다.

무나 배추 손질에는 칼질이 용이한 야채용 식도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날 형태가 사각인 도루코 ‘레몬그레스 야채용 식도’는 손잡이를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해 힘이 고르게 전달되어 크고 무거운 무, 배추를 손질할 때 단 번에 잘려 영양 손실을 줄일 뿐 아니라 손목에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손잡이에 항균수지를 적용해 위생적이다.

마늘과 생강 등을 다질 때는 강판 대신 다지기를 사용해보자. 테팔의 ‘멀티 미니 블렌더’는 다지기 기능과 양념 분쇄 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다. 마늘, 생강 등은 약 10초면 다져지므로 강판을 이용하는 것보다 시간을 절약고춧가루를 비롯한 김치 양념을 분쇄할 때도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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