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의 변함 없는 첫사랑 러브스토리로 그 동안 수 많은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렸던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드디어 16부작의 막을 내렸다.

동화작가로서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며 다시 주근깨에 뽀글머리로 돌아온 김혜진(황정음 분)이 과연 꿈도 이루고 사랑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 다양한 추측과 의견들이 난무했던 가운데 방영된 16화에서는, 모두가 기다리던 해피 엔딩이 그려지며 마지막까지 ‘모스트스러운’ 결말이 그려졌다.

특히 결혼식 전날 그녀의 절친 민하리(고준희 분)가 기획한 브라이덜 샤워에서 예비 신부를 연상시키는 화이트 룩 스타일링이 눈에 띈다. 굳이 머리와 화장을 하지 않아도 자기가 원하는 꿈을 찾아가고 이루어가는 과정 속에서 모스트스러운 화이트 겨울 룩을 완성하며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김혜진(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환과 부케를 받고 기뻐하는 그녀의 모습은 따뜻함과 깔끔함은 물론 부드러움의 미를 살린 미니멀한 화이트 스타일링과 함께 올 겨울 사랑 받는 여자의 베스트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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