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조연상' 전혜진 미스코리아 출신 화제

▲ 여우조연상' 전혜진 미스코리아 출신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 여우조연상' 전혜진 미스코리아 출신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차지한 배우 전혜진의 화려한 과거사가 화제다.

1976년생인 전혜진은 1997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선균은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나도 처음에는 믿지 않았는데 알고 보니 경남 선 출신이더라"고 밝혔다.

이어 "연애 초기에 전혜진에게 프로필에 나와있는 '미스코리아'는 뭐냐고 물었더니 태연하게 '프로필이 잘못 나온 것'이라며 발뺌했다. 당시에 아내와 동명이인인 미스코리아 전혜진 선배님이 있어 나도 그 분인 줄로만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선균은 "아내의 집에 놀러 갔을 때 우연히 '경남 선' 사진을 봤다. '이게 뭐냐'며 소리질렀는데 아내가 아버지의 권유에 못 이겨 나갔다고 뒤늦게 고백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36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전혜진은 영화 '사도'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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