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에무라, 몽슈걸 인형 수익금 전액 자선 재단 기부 예정

 
 
올해 크리스마스엔 산타클로스보다 몽슈걸이 어린이들에게 더 반가운 손님이 될지도 모르겠다. 슈에무라는 모델 김민희와 몽슈걸이 편안한 미소와 함께 따뜻하게 안고 있는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며 ‘몽슈걸의 착한 여자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몽슈걸은 슈에무라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위해 세계적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직접 창조한 캐릭터다. ‘몽슈걸의 착한 여자 프로젝트’는 시크하고 강인해 보이는 외모를 가졌지만 사실 가슴은 따뜻하고 여린 몽슈걸의 반전 매력을 담은 네이밍으로, 슈에무라의 연말 기부 행사를 지칭한다.

슈에무라는 12월 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몽슈걸 인형을 한정 수량 판매하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한국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기부해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데 사용한다. 올 크리스마스 특별 에디션으로 출시한 몽슈걸 컬렉션을 포함해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3000원에 몽슈걸 인형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몽슈걸 인형과 함께 스타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기부 행사도 진행 중이다. 스타들이 몽슈걸과 함께 사진을 찍어 본인의 SNS 채널에 올리면, ‘RT’와 ‘좋아요’ 등 피드백에 해당하는 수만큼 일정 금액을 슈에무라가 적립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현재 슈에무라의 뮤즈로 활동 중인 배우 김민희를 비롯해 다수의 연예인들이 참여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RT’ 혹은 ‘좋아요’로 반응을 보이며 뜻깊은 기부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김민희는 주요 패션 및 뷰티 매거진 12월호의 화보를 통해 ‘몽슈걸의 착한 여자 프로젝트’를 소개하면서 몽슈걸 컬렉션을 활용한 4색 메이크업 팁을 제안한다. 때로는 섹시하게, 때로는 귀엽게, 청순하게 혹은 차갑게, 늘 반전 매력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올 겨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좋은 메이크업 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크리스마스 메이크업 제안 - 촉촉한 여자

 
 
의상은 도발적이지만 메이크업과 표정은 촉촉하고 순수하게. 이 메이크업은 남자들이 반할 수밖에 없는 ‘촉촉한 여자’의 콘셉트를 담았다. 반짝이는 골드와 코퍼 글리터로 깊이 있는 눈매를 만들어준 후에 속눈썹의 컬링을 살려 더욱 그윽한 아이메이크업을 완성한다. 볼에는 레드 드레스와 매칭되는 레드빛 코랄 치크 블러셔를 바르고, 입술은 코랄빛 베이지로 은은하게 눌러준다. 이제 눈앞에 앉은 그를 1분간 촉촉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것만 남았다. 환상적인 크리스마스이브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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