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센스 커버팩트’, 출시 2년 2개월만에 누적매출 1,000억 돌파
포인트, 에이솔루션 등 대표적인 화장품 브랜드로 90년대 국내 화장품 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던 애경이 조성아 루나에 이어 또 한번 히트 제품을 홈쇼핑에 선보이며 과거의 영광 재현에 한 발짝 더 다가 서 주목되고 있다.
애경이 견미리를 내세워 홈쇼핑에 론칭한 기능성 메이크업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 20’s)의 메인제품 ‘에센스 커버팩트’가 2013년 9월 출시 이후 2년 2개월 만인 누적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것.
특히 시즌4의 경우 7개월간 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출시 초기 19개월 만에 500억원을 달성한 것에 비하면 3배 가까이 빠른 속도의 성장이다.
또한 에이지투웨니스는 지난 10월, 시즌5 제품으로 급격히 건조해지는 피부를 위해 보습력을 한층 극대화시킨 ‘에센스 커버팩트 트리플(3X)’을 선보였다.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 트리플(3X)은 첫 론칭이후 약 2개월 간 모든 판매방송에서 완판을 기록, 14회 연속매진이라는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판매 개수로 환산하면 초당 12개씩 팔려나간 셈이다.
또한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 트리플(3X)은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시즌제품 단독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이례적인 성과도 기록 중이다.
실제로 지난 10월 GS샵의 연령별 주문현황에 따르면 20대와 30대 구매자가 전체의 6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 초기인 2013년 동월과 비교하면 20대 구매자는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메인제품인 에센스 커버팩트는 2015년 상반기 TV홈쇼핑(GS샵, 현대홈쇼핑, CJ오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파운데이션 카테고리 판매 1위, GS샵 전체 카테고리 중 판매 1위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애경 관계자는 “에센스 커버팩트는 미투(Me-too) 제품이 계속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촉촉한 에센스가 스며 나오는 독자적인 제품력으로 원조의 명성을 지켜가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외 여성고객을 타깃으로 면세점 입점 등 홈쇼핑 외 판매채널로 영역을 넓혀 연간매출 1000억 브랜드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